기사 (27,5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간인 1만4032명 희생자 한 서린 세계평화의 섬 제주 민간인 1만4032명 희생자 한 서린 세계평화의 섬 제주 2003년 10월, 대통령 첫 공식 사과 2014년 국가기념일 지정돼제주 4·3사건, 1947년 3·1절 민간인 6명 경찰이 총살에서 출발강경진압작전 중산간마을 95%이상 불타, 가옥 3만9285동 소각4·3특별법, 4·3사건 갈등·반목의 역사청산 화해·상생의 정신 제주 4·3사건이 올해로 68주년을 맞았다. 2000년 1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되고, 2003년 10월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에서 제주 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가 확정되면서 4·3사건의 진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4년 1월 정부는 4월 3일을 국가추념일로 정했지만, 아직도 유족들은 4·3사건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화해와 상생으로 나아가는 지금 용봉산평화인권공원(가칭) 어떻게 조성해야 할까?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2-01 00:34 복지사각에 놓인 80대 독거노인 복지사각에 놓인 80대 독거노인 택시운전기사 김성수 씨는 얼마 전 읍내에서 장을 보고 귀가하는 80대 할머니를 댁까지 모셔다드렸다.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할머니가 걱정돼 집 안까지 따라간 김 씨는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사람이 산다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집 앞 마당에는 온갖 잡풀들이 가득했고 집 안에는 염소 세 마리가 방안을 오가며 할머니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이러한 광경을 목격한 김 씨는 안타까운 마음에 기자에게 연락을 취해왔다. 기자가 방문해 할머니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할머니는 문을 꼭 걸어 잠근 채 외부인의 방문을 두려워 하는 모습이었다. 마을 주민들을 통해 알아본 결과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혈혈단신 혼자서 지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할머니는 현재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상황으로 치매 증세까지 의심되는 상황이 사회일반 | 이은주 기자 | 2016-12-01 00:29 희망2017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모금 ◇홍성군청 △산림녹지과 직원일동 28만원 △추모공원관리사업소직원일동 20만원◇서부면△차금순 30만원 △판교마을주민일동(이장 맹진학) 29만5000원◇광천읍 △광천노인대학 10만원◇홍성읍 △최경숙 100만원 △김영자 5만원 △교동부녀회 10만원◇홍동면 △이정구 10만원◇갈산면 △김영민 10만원 △이환주 50만원 복지 | 홍주일보 | 2016-12-01 00:27 선거법 위반 A씨 보석 석방 4·13 총선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던 후보 A씨(60)가 보석으로 석방됐다. 지난 10월 7일,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4·13 총선 당시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혐의로 홍성·예산지역 후보 A씨를 구속했다. 구속된 지 48일 만에 석방된 것이다.변호인 측은 지난 16일 열린 1차 공판에서 A후보가 대부분의 사안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보석을 신청했다. 법원은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형사소송법 95조(필요적 보석) 규정에 따라 피고인의 보석을 허가하도록 되어 있다. A씨에 대한 2차 공판은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 사회일반 | 이은주 기자 | 2016-12-01 00:26 대한적십자 충남지사 내포시대 개막 대한적십자 충남지사 내포시대 개막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18일 내포신도시에서 개사식을 갖고 내포시대 서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대한적십자사 강호권 사무총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도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12년 충남도청의 내포 이전과 동시에 충남지사 분리 T/F팀 구성해 기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체제에서 충남지사 분리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내포 사옥을 준공했으며, 지난 8월에는 충남지사 조직위원회를 통해 상임위원을 선출하고 지사 운영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후 충남지사 초대 회장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인준 절차를 거쳐 지난 10월부터 충남지사를 공식 발족, 이날 개사식 및 충남지사 초대 회장 취임식을 올리게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6-12-01 00:26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5차 촛불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홍성지역에서도 각 지역별로 버스를 운해 집회에 참가한다. 홍성민중총걸기참가단과 더불어민주당, 홍동주민들이 참여해 마련된 버스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한다.버스 출발일정은 26일 토요일 △오전 11시 홍성읍 구소방서 앞(정재영 010-8830-0730·박선경 010-3022-2759) △오후 2시 홍동여농센터(장정우 010-5224-3741) 등이다. 사회일반 | 이은주 기자 | 2016-12-01 00:25 군의회 의정활동 생중계 된다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오는 25일 개회하는 제24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부터 인터넷 생중계 방송을 실시한다. 그동안 군민들은 군의회의 정례회나 임시회를 보기 위해서는 직접 회의장을 방문해 방청 하거나 수일 후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는 회의록이나 녹화영상을 봐야만 회의 내용을 알 수 있었다.이에 군의회는 의회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한 인터넷 생중계 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의정활동을 볼 수 있게 해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인터넷 생중계 방송이 실시되면 군민 누구나 군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hongseong.go.kr)에서 영상회의록 생방송 콘텐츠에 접속해 회기 중 본회의와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5분 발언 등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6-12-01 00:21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파행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장기승)가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 보이콧을 선언하며 파행으로 치달았다. 도교육청 특정 간부가 스쿨넷 비리 의혹을 제기한 의원에게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이다.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21일) 도교육청 교육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의회 차원에서 정식 항의하겠다”고 경고했다. 사건의 발단은 김용필 의원이 의사발언 도중 스쿨넷 비리 의혹 관련 교육청 특정 간부를 지칭하면서부터다.김 의원은 이날 “충남교육청 스쿨넷 사업에 TF팀이 구성됐다”며 “A간부가 TF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스쿨넷 업무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업체 관계자들이 A 간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6-12-01 00:20 “2018년 수능 힘내자” 각오 다져 “2018년 수능 힘내자” 각오 다져 “절대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가지고 계획하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2018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확신합니다. 후배 여러분 힘내세요.”홍성여고(교장 유병대)가 2018 수능 360일을 앞둔 22일 저녁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다짐대회에서 현재 서울대 영어교육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홍성여고 김지은 졸업생은 후배들을 이렇게 격려하며 수시 및 정시 전형을 위한 준비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2학년을 대상으로 홍성여고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수능다짐대회는 이날도 졸업생의 특강을 비롯하여 금년도 수능을 치른 3학년 선배 학생의 공부 방법 소개가 실감 있게 이어져 학생들의 각오 다지기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학교장의 격려사, 학부모 대표의 자녀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 학생 대 교육일반 | 장나현 기자 | 2016-11-28 18:11 평생학습 통해 배움의 끈 붙잡다 평생학습 통해 배움의 끈 붙잡다 홍성문화원에서 ‘2016년 평생학습 발표회’를 지난 17일과 1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은 17일 11시에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수강생 및 가족,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석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군민들이 전시작품을 보고 느끼며 평생학습에 더욱 많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생활 향유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홍성군 평생학습센터 및 관내 행복학습센터, 성인문해교육기관, 마을 성인문해교육 등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되었으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더했다. 특히나 여러 작품 중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글을 배워 직정 쓴 시는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11-28 18:07 삶의 동반자 ‘영원한 화촉’ 밝히다 삶의 동반자 ‘영원한 화촉’ 밝히다 홍성군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오페라웨딩하우스에서 제38회 군민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결혼식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다문화가정 2쌍과 저소득가정 1쌍의 합동결혼식이 진행됐다.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이재)주관으로 열린 이날 합동결혼식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부부 3쌍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례는 이철규 전 홍성읍장이 맡았다. 결혼식에 참석한 김석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합동결혼식을 갖은 3쌍의 부부 모두 서로에게 믿음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주는 삶의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식에 참가하는 부부에게 예식장과 의상 등이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11-28 18:04 함께 걸으며 자립·재활의지 다지다 함께 걸으며 자립·재활의지 다지다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홍성군지회(지회장 김응열)는 지난 21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오페라웨딩홀까지 약 1.3km 구간을 걷는 재활증진단합걷기대회를 진행했다.이날 대회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실현을 앞당기며,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내빈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응열 지회장은 “회원들의 자립과 재활 의지를 북돋우는 걷기 행사에 회원과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개개인의 눈과 손과 발이 되어 회원들이 요구하는 모든 것 귀담아 반영해 복지향상및 말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1부는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홍주문화회 복지 | 장나현 기자 | 2016-11-28 18:01 첨단시설 갖춘 신축 모교서 큰 뜻 펼치길 첨단시설 갖춘 신축 모교서 큰 뜻 펼치길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광천중학교의 개교 70주년 기념 행사 및 제 43차 총동창회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19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천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일수)에서 주최하고 23회(회장 박용구)에서 주관해 동문들의 화홥을 다졌다. 이일수 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모교의 신축 이전으로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게 되어 축하한다”며 “개교70년이 되어가는 동안 광천중학교의 발전을 선도하고 총동창회를 이끌어 오신 선후배 동문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개막을 알리는 ‘하늘 더 아래 마중물 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김건태 장학위원장의 내빈소개, 강명권 재향동우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 격려사, 환영사, 선수대표 선서가 진행됐다. 장학금으로 홍주人홍주in | 장나현 기자 | 2016-11-28 17:56 군, 적십자상 명예장 수상 군, 적십자상 명예장 수상 홍성군이 각박한 현실 속에서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사회 구현에 앞장선 공로로 적십자상 명예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2일 오후 2시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1주년을 맞아 열린 ‘2016년도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연차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명예장(포장)’을 수상 했다. 이번 수상은 군이 적십자 회비 모금 3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회비모금 부분에서 적십자 활동에 큰 공로를 인정받아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명예장을 수상 받았다.한편, 연차대회는 적십자 활동의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지난 1년간 적십자 사업에 발전에 기여한 봉사원, RCY 지도교사, 행정기관 등의 유공인사에게 대한적십자사 총재 포상, 장관표창, 충청남도지사 표창, 지사회장 표창 자치행정 | 장나현 기자 | 2016-11-28 17:50 견훤과 왕건이 싸움을 벌였던 역사 깊은 금리마을 견훤과 왕건이 싸움을 벌였던 역사 깊은 금리마을 청동기 시대 유적 충남도지정 기념물 28호 고인돌30년 넘게 이어온 딸기특산물 토경재배로 농사지어서해안고속도로 관통, 홍성휴게소 마을에 속해있어일제시대 금광 채굴에 주민들 10리를 줄서며 반대 금리마을 개관 은하면 금국리는 상하국 마을과 금리마을로 나뉜다. 금리마을은 마을이 아름답다고하여 비단 금(錦)자를 쓰는 것처럼 금리천이 쌍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고 부창산 등 야트막한 산자락에 감싸인 포근한 이미지의 마을이다. 마을은 2001년 완공된 서해안고속도로가 마을을 관통하면서 마을의 지형이 바뀌었다. 마을에서는 마을 위쪽으로 지나가는 고속도로의 홍성휴게소 건물 뒷부분이 보인다. 마을에는 예전부터 살기 좋아 이를 못마땅히 여긴 일본이 일제시대 쇠말봉이라고 부르는 곳에 기운을 쇠하 마을신문 | 장나현 기자 | 2016-11-24 17:18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 기대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 기대 【금마】금마면 봉서보건진료소의 이전 신축으로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전망이다.군은 지난 18일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식으로 새롭게 신축한 봉서리 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갖고 진료를 시작했다.준공된 금마면 봉서리 보건진료소는 대지면적 939㎡, 연면적 171.77㎡ 지상 1층 규모로 총 3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에 착공했으며, 5개월의 공사를 거쳐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됐다. 신축된 보건진료소에는 진료실, 건강증진실, 환자대기실 등 충분한 진료공간이 확보됐으며, 특히 건강증진실에는 운동장비, 낙상방지훈련용 워킹매트를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봉서리 7개 마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11-24 17:15 김장김치로 사랑과 행복 나누다 김장김치로 사랑과 행복 나누다 【구항】구항면(면장 최정석)은 지난 22일 구항면사무소 다목적 체육관에서 동절기를 맞이해 이웃사랑 행복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구항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성옥분)가 주관하고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2개 단체의 후원으로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동양하우징 직원 등 75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배추 250포기를 김장해 면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 40가구에게 전달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이웃사랑 행복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구항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구항면 후원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재료들을 가져와 양질의 재료만을 사용해 담근 김장김치로 모두가 한마음이 돼 이웃사랑을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11-24 17:14 간이승강기서 신속 인명구조 간이승강기서 신속 인명구조 【홍성】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간이승강기에 사람이 갇혔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70대 노인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지난 18일 오후 6시경 홍성읍 오관리 소재 상가에서 간이승강기가 층과 층 사이에 멈췄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홍성소방서 119구조대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 도착 후 구조대원은 내부에 있는 요구조자와 대화를 통해 안심시킨 후, 즉시 구조 활동을 펼쳐 간이승강기에 갇혀 있던 고모씨(70)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김정성 구조대장은 “간이승강기나 엘리베이터가 멈췄을 때는 나가기 위해 문을 강제로 열거나 뛰면 2차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침착하게 비상벨을 누르거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119에 신고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11-24 17:13 소외 주민 건강 돌보는 아름다운 손길 소외 주민 건강 돌보는 아름다운 손길 【금마】‘2016년 농어촌 주민 무료 진료 행사’가 지난 19일, 금마면사무소 2층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 소나무봉사회(회장 박관양)의 주관으로 개최됐다.소나무봉사회는 매년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의료취약 지역의 격차 해소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홍성지역 병원 의료진들이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를 실시해오고 있다.이날 참여한 전문의는 △내과(김내과 의원 원장 김용신) △이비인후과(윤이비인후과 원장 윤동빈) △신경·정형외과(푸른외과의원 원장 이호석) △안과(밝은안과의원 원장 이승복) △치과(박현수치과 원장 박현수) △한방(유희승 한의원 원장 유희승)이며, 주민의 건강 체크와 건강 상담 및 진료를 실시해 참석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11-24 17:12 인내와 성실함으로 14년째 동네 목욕탕 운영 인내와 성실함으로 14년째 동네 목욕탕 운영 “오셨어요? 허리 아프신 건 좀 어떠세요? 병원 가보셔야죠. 그냥 두었다간 큰일나니 제가 지난번 말씀드렸던 병원 꼭 가보세요. 거기가 그렇게 잘 고친다잖아요.” “어서오세요. 오늘은 좀 늦으셨네요. 김장은 하셨고요? 아이고, 몸살 나셨어요? 뜨뜻한 물에 푹 담그셔야 겠네요.”홍성읍 오관리 6구에 위치한 동네 목욕탕인 서문탕을 운영하는 이광섭(59), 이순희(56) 대표 부부는 손님이 들어올 때마다 눈을 맞추며 환한 인사를 건넨다. 작은 창으로 보이는 부부의 미소가 정겹다. 이광섭 대표의 입에서는 목욕탕을 찾은 손님들의 직업과 이름, 사는 곳, 좋아하는 것 등이 줄줄이 나온다. 단골들은 집안의 대소사도 척척 꿰고 있다. 이는 손님들이 서문탕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대표 사람들 | 장나현 기자 | 2016-11-24 17: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7113721373137413751376137713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