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7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겨울딸기 수확한창 겨울딸기 수확한창 농업일반 | 홍주일보 | 2016-12-15 10:17 “홍성만큼 매력적이고 넉넉함으로 채워진 곳도 없다!” “홍성만큼 매력적이고 넉넉함으로 채워진 곳도 없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폭염이 지나갈 무렵인 9월의 어느 날, ‘한국인의 밥상’을 연출하는 나에게 팀장이 이번 아이템으로 홍성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유난히도 뜨거웠던 여름을 내륙 쪽 아이템만 진행 하던 중에 시원하게 트인 천수만을 끼고 있는 홍성은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나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사실 일전에 홍성을 가 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막막한 생각도 있었지만 이틀간의 현장답사를 통해 본 어르신들의 넉넉한 마음과 기대보다 더 아름다웠던 천수만의 풍광 때문에 10월의 마지막 홍성 편을 진행하기로 하였다.촬영 첫 날, 먼저 들른 곳은 토굴 새우젓으로 유명한 ‘광천 독배마을’이었다. 독배마을 어르신들은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충청도 특유의 여유로움과 넉살 때문에 첫 촬영임에도 어색하지 않고 즐겁게 홍성에 살다 | <ΚΡ커뮤니케이션 최영일PD> | 2016-12-14 11:11 생활 속 알쏭달쏭 선거 - Q&A <연말연시> 잘 모르는 사람이 연하장을 보내왔습니다. 다음 지방선거에 나올 사람인 거 같은데 아무에게나 연하장을 발송할 수 있나요? 불가합니다. 다만, 평소 지면이나 친교가 있는 제한된 범위의 지인에게 발송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고향에 내려오는 중에 버스터미널에서 정당의 사무관계자라고 말하며 홍보물을 나눠주던데, 정당이 명절에 귀성객들에게 홍보 인쇄물을 배부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단, 정책홍보물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함이 없이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하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동호회에서 송년모임을 개최하는데 정치인을 초청하여 식사를 제공할 수 있나요? 선거와 무관하게 정치인을 초청하는 것은 가능 생활상식 |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 2016-12-13 15:45 알고싶어요 - 국민연금 Q&A 사업자등록을 내면 국민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사업자등록을 내고 소득활동을 할 경우에는 국민연금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사업자등록을 내고 1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해당 사업장은 국민연금 적용사업장으로 당연 가입을 해야 하며 사용자가 근로자와 본인의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연금보험료는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기준소득월액의 9%이고, 여기서 사용자가 50%를 부담하며 근로자의 급여에서 나머지 50%를 공제하게 됩니다. 근로자 고용 없이 개인사업을 할 경우에는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을 해야 하는데, 공단에서 사업자 관련 자료를 확인하면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지역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를 보냅니다. 이때 기준소득월액(월평균소득액) 및 연락처 등을 작성해서 우편이나 방문, 전화 등으 생활상식 |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 2016-12-13 15:43 더불어 사는 마음 ‘4-H 봉사정신’ 더불어 사는 마음 ‘4-H 봉사정신’ 홍성군 성인여성4-H회(회장 강형숙)가 5일 홍성군 갈산면에 소재한 노인 장기요양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4-H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성인여성4-H회는 겨울 내의, 양말, 속옷 등 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음료수, 과일 등 20여만원 상당의 다과를 전달하고 청소, 설거지, 반찬 만들기 등 일손이 필요했던 시설 내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강형숙 홍성군여성4-H지도자회 회장은 “이번 활동은 지난 달 우리 단체에서 주관했던 4-H 사랑 나눔 일일찻집 운영 행사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하여 진행한 것으로, 행복한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한 4-H 운동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더해져 의미가 깊다”며 “연말 봉사활동은 4-H 이념 중 하나인 봉사정신을 실천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6-12-13 15:37 생활 속 알쏭달쏭 선거 - Q&A <사적모임, 회비> 지지하는 유명 정치인의 팬클럽을 결성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명칭이나 표방하는 목적 여하를 불문하고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설립할 수 없으며, 선거운동의 목적 없이 설립 되었더라도 그 명의 또는 그 대표의 명의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ㅇㅇ학교 동창회 회원입니다.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동창회원이 회비를 납부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동창회의 정관·규약 또는 운영관례상의 의무에 따라 종전의 범위 안에서 회비를 납부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특별회비 등 별도로 기금을 제공하여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절, 교회, 성당에서 소속 신도의 입후보 사실을 주보, 회보 등 소식지의 동정란에 알려도 될까요? 통상적인 방법으로 단순히 소속 신도의 생활상식 |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 2016-12-13 15:22 알고싶어요 - 국민연금 Q&A 납부예외 중 소득이 있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납부예외 중 언제라도 소득(농업소득, 임업소득, 어업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 부동산임대소득)이 발생하면 다시 납부를 시작해야 합니다.납부예외는 소득이 없는 기간 동안 연금보험료 납부를 면제받는 것으로, 소득이 발생하면 소득(납부재개)신고를 통해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이 때 국민연금 적용 사업장에 취업하면 해당 사업장의 국민연금 업무담당자가 사업장가입자 취득신고를 하겠지만, 개인사업장을 운영하거나 사업장에서 국민연금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공단에 전화나 우편 등으로 납부재개 신고를 해야 합니다.소득이 있으나 이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향후 연금을 받으실 때 가입기간 부족으로 연금 혜택을 받지 못 생활상식 |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 2016-12-13 15:20 대한민국과 대통령, 이제는 개헌이다 최근 현 정권과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건들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다가 우리 사회가 혼란과 아노미로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사회적인 분위기가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최근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남에 따라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행동들이 나오고 있다. 간혹 과격한 형태로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는 경우도 일어나고 있다. 정치, 사회현상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건설적으로 표출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상황에 너무 매몰되기 보다는 타인과의 소통 등을 통해 지나친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간헐성 오피니언 | 홍주일보 | 2016-12-13 15:18 [독자 詩] 지난 세월 [독자 詩] 지난 세월 세월은 정말로 은총의 돌계단으로 쌓은작은 외나무다리인가세월로 갈무리된 추억은내 마음의 마련된 종착역에 머문 채쓸쓸히 흔들리는 한 그루 나무인가 바람이 불어오는 날나무처럼 내 마음 흔들리며유년의 꿈도 지난 세월 따라그토록 흔들려 하늘에 묻혔거니이제야 나를 찾아와서 깨우는 작은 종소리누구의 목소리인가 세월은 내 생명을 안아그토록 강물로 흐르고하얀 눈꽃이 그윽하게 피어난 이 세상세월의 바람만이 분분하게 불어낮은 언덕에 추억만 날린다. 독자 시 | 신소대 <한국문인협회홍성군지부장·시인> | 2016-12-13 15:15 [독자 詩] 홍주골 [독자 詩] 홍주골 홍주골 높은 산이라고는용봉산 오서산이마주보면서 홍주를 지킨다용봉산이 양성이면 오서산은 음성이다홍주시내 우뚝솟은 홍성의료원 군민의건강을 지키고 오늘도 묵묵히 사명을 다한다오거리 장군상은 홍성을 대표하는 이미지언제 쳐다 보아도 용감한 기상선열들의 항일정신 느끼면서 나 여기 산다의사총을 둘러보면 후손들을 위한선열들의 희생정신 살아 숨쉰다곳곳이 모두가 역사속에 사라진 진실들참혹한 생매장과 효수로 순교한천주교인들의 성지암흑한 시대의 착오가 사달을 낸다 독자 시 | 전위영(홍성읍) | 2016-12-13 15:13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 <43> 반달(수컷) 내포신도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구조된 약 6주 된 새끼고양이입니다. 가슴에 흰무늬가 있어서 이름이 반달이가 되었답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쉬지 않고 뛰어다니며 새끼고양이로서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귀여운 새끼고양이를 얼른 데려가 주세요! 양이(수컷) 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본 주민신고로 보호소에 들어온 고양이입니다. 처음엔 사람만 보면 숨거나 머리만 구석에 박고 숨는 시늉을 하더니, 이젠 안아달라고 야옹거릴 정도로 사람과 친해졌답니다. 같이 소개되는 반달이와 단짝으로 잘 지내 함께 입양되면 좋겠습니다. 안락사에 처한 개 7마리현재 보호소에는 7마리의 개들이 안락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인의 손에 버려져, 혹은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16-12-12 10:25 농지에는 무엇이 있을까? 양도소득세 관련 상담을 하다보면 밤나무 몇그루를 경작한 경우에 본인이 직접 재촌·자경한 농지로 볼 수 있는지 물어보시는 납세자들이 종종 있다.농지의 범위를 알아야하는 이유는 우리 세법은 자경농민이 재촌·자경한 농지에 대해 많은 세금적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양도일 현재 농지로 인정받게 돼 8년 이상 자경농지 감면 규정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를 연 1억까지 감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농지라 함은 지적공부상의 지목에 불구하고 실제로 경작에 사용되는 토지로서 벼와 특수작물을 재배하는 토지를 말한다. 이때 특수작물이라 함은 과수·인삼·연초·채소·묘목(관상수 포함)·약용작물·다큐·화훼류·참깨·들깨·땅콩·호프 등의 작물을 말한다. 또한 농지경영에 직접 필요한 농막·퇴비사·양수장·지소·농도· 생활상식 | 최미진<세무법인석성 세무사> | 2016-12-12 10:21 은하 주민자치위, 직거래 장터 성황 【은하】 은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달 28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풍납 1동과 도농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이번 장터에서는 은하면에서 생산된 순 자연산으로 배추, 무, 고춧가루, 들기름, 참기름, 땅콩, 메주콩, 서리태, 젓갈 등이 직거래되었고 전 종목의 상품이 매진되는 쾌거를 이뤘다. 풍납 1동 주민들은 김장철을 맞아 청정지역인 은하에서 직접 생산한 질 좋은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좋았다는 평과 은하면 생산지 주민들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수익을 올려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조병조 주민자치위원장은 “도농교류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유통망 형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협조해 준 풍납 1동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도 홍성군 | 이은주 기자 | 2016-12-12 10:19 광천다솔김·원촌마을 희망 1촌 되다 광천다솔김·원촌마을 희망 1촌 되다 【광천】지난 5일 ㈜광천다솔김 사무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장인철 대표와 광천리 원촌마을 최헌구 이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군은 기업과 기업이 소재한 농어촌마을이 함께하는 상생 분위기를 만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를 위해 ‘1사 1촌’ 추진을 권장하고 있다.군은 작년 5건의 ‘1사 1촌’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6월 결성면 소재 엠씨이코리아㈜와 결성면 성곡리 원성곡마을, 7월 ㈜광천원김과 광천읍 상정리 덕정마을 간 협약식을 체결한 결과 농촌일손돕기, 농촌체험, 기업 구내식당에 결연마을 농산물을 사용하는 등 긍정적인 협력·교류 관계로 이어져 농촌지역 상생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 | 이은주 기자 | 2016-12-12 10:18 농촌지도자 성과 대회 개최 농촌지도자 성과 대회 개최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지난 6일 “2016년 홍성군 농촌지도자 성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촌지도자회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홍성군연합회(회장 강준규) 주관으로읍면 및 품목별로 14개회에 이르는 홍성군 농촌지도자 조직의 소통과 향후 비전 수립을 목표로 추진됐다.이날 행사는 벼 육묘 사업,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 행사, 천황대추 보급 사업, FTA 대응 연찬 등 2016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홍성군 농촌지도자회의 다양한 활동과 사업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읍면·품목 조직 간 화합을 위한 제기차기, 협동 바운드 등 흥을 돋우는 오락 프로그램과 함께 회원 생산 우수 농산물 전시 경진 등이 펼쳐졌다. 또한 본 행사와 함께 농촌지도자회원 양성 교육이 기획돼 최영호 교 홍성군 | 이은주 기자 | 2016-12-12 10:16 “마을관광자원화 위한 마을해설사 양성” 홍성군이 내포창초관광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개마을에 대한 마을해설사를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문화연구소 길(소장 최철)에서는 홍성군의 마을 중 마을문화관광자원발굴을 추진 중인 홍천문화마을(문화예술마을), 광경동마을(전통시장마을), 간동마을(야생화체험마을) 등 3개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홍천마을회관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마을여행가 김수남 작가 초청강연을 가졌다.이날 오리엔테이션 및 초청강사로 나선 김수남 마을여행작가는 “마을의 이야기를 마을주민이 마을의 언어로 설명해 새로운 마을관광자원화가 되고 있어 이를 찾아 나서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마을해설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한편 마을 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하게 될 홍천문화마을은 홍북면 중계리에 있는 고암 이응노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6-12-12 10:14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접수 홍성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고자 ‘2017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총 3개분야로 세부사업내용은 △농촌빈집정비사업 44동 △슬레이트처리사업 60동 △농촌주택개량사업 80동 등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내년 1월 31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농어촌주택개량 사업의 경우 지원조건은 융자 대상 단독주택의 연면적 150㎡이하(취득세 및 5년간 재산세 면제는 주거전용면적 100㎡이하)로 대출금은 소요비용 이내에서 신축, 개축, 재축, 대수선의 경우 최대 2억원, 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원이며 고정금리(연리 2%) 및 변동금리(대출시점에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대출금리) 중 선택가능하며, 상환조건 역시 1년 거치 19년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6-12-12 10:13 31년간 변함없는 사랑의 손길 31년간 변함없는 사랑의 손길 【홍성】 오관리 4구에 거주하고 있는 신경순(77) 할머니의 사랑나눔이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졌다. 신 할머니는 5일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게 20kg 쌀(시가 300만원 상당) 100포를 전달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31년째 매년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해 온 신 할머니는 올해도 봉사의 손길을 이어가고자 20kg 쌀 100포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줬다.1964년 1월 14일 남편의 직장을 따라 시댁 천안시 성환에서 홍성으로 이사 온 신 할머니는 작은 방 1칸을 얻어 소꿉장난 같은 살림을 시작했다. 53년간 하루도 변함없이 가계부를 써 온신 할머니는 남편이 봉급을 가져올 때마다 한번도 거르지 않고 저축을 했다. 봉급 3840원 받을 때는 300원을,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6-12-12 10:10 젊은 청춘들의 자화상 젊은 청춘들의 자화상 <38> “다시 한 번 잘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거야. 뭣하면 나도 따라 죽어 주면 좋겠지만, 나는 우리나라 식으로 시시하게 죽는다는 건 딱 질색이니까……”“그럴지도……”“자살이 아니고 돌연 객사라든가 횡사라든가 따위로 죽으면 나쁘진 않겠지. 아니다. 그따위 식 죽음도 나쁘진 않겠지. 아니다. 그따위 식 죽음도 더럽구나.”“함께 죽어 버리지 않을래?”“정사와는 완전히 다르니까 안 되지, 난 동정으로 동반자살은 취미가 없어. 설령 우정으로 너와 내가 죽는다고 해도 같은 유행가가 생길 턱이 없을 거야.”그리고 소영과 연숙은 영화관에 가 프랑스 희극영화를 구경하면서 뱃가죽이 아프도록 웃어 댔다.소영은 죽음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해 보자고 마음먹었다.이탈리아의 시인 는 교육 | 한지윤 | 2016-12-12 10:07 그래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해 대통령의 탄핵 국면으로 이어진 ‘최순실게이트’ 등으로 나라가 어수선한 연말이다. 정치인들의 행태는 이미 서민들의 삶, 민생과는 멀어진지 오래다. 사실 국민들, 특히 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정치인뿐만 아니라 벼슬아치들도 마찬가지다. 나라를 개인의 사욕으로 주무른 대가를 논하기에 앞서 사람들은 법(法)을 이야기 한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거나 ‘법대로 해라’는 등의 법의 존재 이유는 국민들, 특히 서민들을 제대로 지켜 주는데 있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국가가 국민들에게 신임을 얻기 위해서는 법이 국민들 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다스릴 법(法)’자가 ‘물수(水)’에 ‘갈 거(去)’자가 결합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물이 만인에게 평등하게 돌아가듯이 법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사설 | 홍주일보 | 2016-12-12 09: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81138213831384138513861387138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