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예고된 대로 설레는 마음으로 기차역에 도착해 보니 날씨도 좋아 기분까지 생쾌했다. 오전 도착한 순례객들을 보니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임하는 것을 보고 안심이 되었다. 사전준비를 많이 하여 질서정연하게 이동하는 것을 보고 오늘은 질서정연한 순례가 될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순례 도중 간간히 홍성의 모습을 소개했는데 홍성의료원, 홍성성당, 김좌진 장군 동상, 홍성의 명물 로또방, 시네마극장, 조양문, 용봉산, 오서산, 광천새우젓, 김, 남당리 대하등 홍성의 모습을 전했다. 여하정에서의 미사는 대단히 질서정연하고 숙연하게 진행됐는데, 군수님, 군의회 의장님 등도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끝나고 식사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탓에 무난하다고 생각되었으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정성이 통함을 알 수 있었다. 준
오피니언 | 박정현(배양초등학교 교감) | 2010-11-05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