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높은 고개 조령(鳥嶺) '새재'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높은 고개 조령(鳥嶺) '새재'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홍동출신'홍성고 20회'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자 : 2010년 11월 6일~7일구 간 : 이화령-조령산-신성암봉-깃대봉-조령제3관문-마패봉-부봉-탄항산-하늘재도상거리 : 18.36km산행시간 : 10시간 30분 소요 우리조상은 한반도의 굳건한 뼈대인 백두대간의 웅장한 산줄기에 수많은 고갯길을 만들어 세력 확장을 위하여 싸우고, 때로는 화합을 위해 문물과 정을 교류했다 . 남한 땅만 해도 대관령, 추풍령, 여원재, 하늘재, 이화령 등 백두대간은 지리, 역사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 서울본부장 | 2010-11-12 15:55 병인박해 당시 허기진 배를 끌어안고 몸을 숨겼던 천혜의 은신처 '평천지' 병인박해 당시 허기진 배를 끌어안고 몸을 숨겼던 천혜의 은신처 '평천지'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홍동출신ㆍ홍성고 20회ㆍ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자 : 2010년 10월 16일~17일구 간 : 은티마을-베너미평전-이만봉-공틀봉-백화산-황학산-조봉-이화령도상거리 : 17.45km산행시간 : 8시간 30분 소요 야경이 화려한 잠실 석촌호수 주차장을 11시가 넘어서 출발한 뻐스는 휴게소에 잠시 머문뒤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어둠을 밝힌 채 꼬불꼬불한 도로를 달려서 새벽 02:00경 은티마을에 도착한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전리에 있는 은티마을은 초입에 서있는 노송들이 사열 하듯이 즐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 2010-11-05 13:44 문경, 영남대로의 큰길 새재로 이름 높은 고을 문경, 영남대로의 큰길 새재로 이름 높은 고을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홍동출신, 홍성고 20회, 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자 : 2010년 10월 2일~3일구 간 : 버리미기재-장성봉-구왕봉-희양산-배너머평전-은티마을도상거리 : 18.8km산행시간 : 10시간 소요비가 내리는 어둠으로 가득한 밤 11시가 넘어서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고속도로를 지나 헤드라이트 불빛을 밝힌 채 꼬불꼬불한 국도를 달리며 새벽 02시30분경 버리미기재에 도착했다. 야간 산행을 위해 장비를 챙기고 비를 맞지 않으려고 우의를 입는다. 대간 길을 막아놓은 철책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 | 2010-10-29 14:47 하늘보다 높은 대야산, 탁트인 골짜기와 동서남북 막힘이 없다 하늘보다 높은 대야산, 탁트인 골짜기와 동서남북 막힘이 없다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홍동출신․홍성고 20회․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자 : 2010년 9월 18일~19일구 간 : 늘재-청화산-조항산-대야산불란치재-촛대봉-곰넘이봉버리미기재도상거리 : 17.49km산행시간 : 10시간 30분 소요금강산 남쪽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조항산'몸의 감각이 제아무리 무딘 사람이라 해도 늘재 부근을 지날 때면 맑고 밝은 분위기로 인해 한없이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조선의 빼어난 인문지리학자인 이중환도 자신의 저서 '택리지'에서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서울본부장) | 2010-10-22 16:54 천왕봉은 속리산의 주봉, 문장대의 유명세에 대접 못받아 천왕봉은 속리산의 주봉, 문장대의 유명세에 대접 못받아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홍동출신'홍성고 20회'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자 : 2010년 9월 4일~5일구 간 : 늘재-밤티재-문장대-천왕봉피앗재-형제봉-갈령도상거리 : 20.62km산행시간 : 11시간 30분 소요강문 들어서면 국내에서 가장 크다는 천왕문이고, 역시 가장 큰 사천왕상이 압도할 듯 지키고 있다. 그 너머로는 우리나라 목탑으로는 유일하게 온전히 남아있는 5층 목탑인 팔상전(국보 제55호)보인다. 이외에도 경내에는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석련지(국보 제46호), 사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 서울본부장 | 2010-10-15 14:44 속리산의 옛 이름은 구봉산(九峯山)이다 속리산의 옛 이름은 구봉산(九峯山)이다 백두대간 종주기 15구간산행일자 : 2010년 9월 4일~5일구간 : 늘재-밤티재-문장대-천왕봉-피앗재-형제봉-갈령도상거리 : 20.62km산행시간 : 11시간 30분 백두대간 북진 15구간이 지나는 속리산은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연꽃모양을 연상시키는 산줄기가 활처럼 휘어져 여덟 개(상학봉을 포함하면 구봉이 된다)의 암릉을 이루며 곳곳에 솟아올라 설악, 월출, 월악, 삼각산 등과 견주는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12종산의 하나이며 조선팔경의 하나로 금강산에 빗대어 소금강으로 불리어 지고 있는 명산이다. 문헌에 나타나는 속리산의 옛 이름은 구봉산(九峯山)이다. 신중동국여지승람에 이르기를 “봉우리 아홉이 뾰족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10-08 14:23 상주는 예로부터 쌀, 누에, 곶감으로 유명…인재 많은 고을 상주는 예로부터 쌀, 누에, 곶감으로 유명…인재 많은 고을 화령주변은 백두대간을 따라 나있는 산간도로인 보은-화령장-상주에 이르는 도로와 괴산-갈령-화령장-상주도로의 합류지점으로 백두대간을 통과하여 상주로 연결되는 요충지다. 그러나 국군은 이곳의 중요성을 미쳐 파악하지 못했고 따라서 병력도 배치하지 않았다. 이 점을 간파한 인민군은 이곳에 제 15사단을 투입하여 집요한 공격을 감행했던 것이다. 그러나 화령장 주변에서 인민군 전령을 생포한 국군 제 17연대가 적의 작전을 미리 파악하고 화령동쪽의 상곡리와 갈령주변의 동관리에서 각각 매복작전을 펼쳐 남진하는 인민군을 격퇴할 수 있었다. 이로써 백두대간 분수령을 넘어 상주지역에서 국군 제 2군단을 차단코자 했던 인민군의 작전은 저지되었다. 결국 개전 이후 밀리 기만하던 국군은 최후의 낙동강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10-01 13:26 "조선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은 상선(상주와 선산)에 있다" "조선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은 상선(상주와 선산)에 있다"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홍동출신ㆍ홍성고 20회ㆍ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자 : 2010년 8월 14일~15일구 간 : 신의터재-윤지미산-화령재- 봉황산-비재-갈령삼거리-갈령도상거리 : 26.6km산행시간 : 11시간 10분 소요상청에서는 중부, 영남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다는 예보다. 모처럼 강한 바람이 폭염에 지친 서울을 시원하게 해준다. 우리를 태운 버스가 옥산휴게소에 잠시 쉬었다가 들머리인 신의터재에 02시 20분 도착한다. 02시 40분 오른쪽 능선 길을 따라 대간길은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9-17 14:01 '하얀 꽃 핀 하얀감자'는 백의민족인 한민족을 상징한다 '하얀 꽃 핀 하얀감자'는 백의민족인 한민족을 상징한다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ㆍ홍동출신ㆍ홍성고 20회ㆍ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탁하주 대신 탁배기 한잔으로 목젖을 적시고 쇠전을 기웃거릴 땐 이승하 시인의 '김천 우시장 탁배기 맛'이라는 시를 읊조리는 게 제격이다.'이전 맛 같지 않구마, 소 팔러 우시장에 나온 아부지를 따라와 승하야 니도 한잔묵거라, 뜨물 같은 탁배기 한두 잔 얻어마시던, 그 술맛은 어데로 가삐릿는지, 씹다 더 달싹 해졌는데 더 씹다. 어무이 치료비 마련 할라꼬, 큰맘 묵고 끌고 나온 한우암소, 하이고 나원 참, 200만원도 안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9-10 17:02 김천이라는 지명은 황금이 난다는 금지천 샘물에서 유래 김천이라는 지명은 황금이 난다는 금지천 샘물에서 유래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동출신, 홍성고 20회, 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자 : 2010년 8월 5일구간 : 추풍령-사기정고개-작점고개-용문산-국수봉-큰재도상거리 : 19.67km산행시간 : 7시간 소요서울역에서 09:10 출발하는 부산행 무궁화호에 몸을 실었다. KTX 인기에 승객은 좀 줄었지만 추풍령 쉬어가는 열차는 수원을 지나면서 만원이다.12:03 정시에 도착하니 예약한 택시가 들머리까지 안내한다. 흔히들 추풍령에서 화령까지 54km구간을 중화지구대라 부른다. 백두대간 구간 중 가장고도가 낮으며 분수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9-03 14:09 남아는 마땅히 죽어야할 장소에서 죽어야 한다 남아는 마땅히 죽어야할 장소에서 죽어야 한다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홍동출신ㆍ홍성고 20회ㆍ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자 : 2010년 7월 31일~8월 1일구 간 : 큰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신의터재도상거리 : 23.6km산행시간 : 10시간 소요 짙은 먹구름으로 덮힌 서울 하늘을 출발하면서 혹시나 비는 오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면서 잠실을 출발한다(11:20). 화서휴게소에서 잠시 머문 후 오늘의 들머리인 큰재에 도착하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02:30).우리가 도착한 큰재에는 백두대간상의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8-06 17:24 직지사가 몸을 비틀어 황악산 동쪽 품에 안겼다 직지사가 몸을 비틀어 황악산 동쪽 품에 안겼다 최근에는 주 5일제 근무, 공무원들의 연가사용, 건강 지키기 등 수많은 갖가지 사연을 안고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삼삼오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은 물을 건너지 않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 까닭이다. 옛 사람들은 산과 강이 서로를 넘보지 않는다고 여겼다. 비록 높은 산이 이웃해 있어도 사이에 물이 있으면 산줄기는 돌아갔고, 평야에서도 산맥이 흐르면 물줄기는 물러선다고 했다. 백두대간은 그렇게 산과 물이 평화로운 한반도를 달린다. 특히 산꾼들에게 백두대간의 의미는 속이 더 깊다. 백두대간은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민중의 한이 서린 지리산까지 거침없이 뻗어 내린 산줄기다. 금강산을 넘고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과 태백산, 속리산을 이어 달린다. 그 힘이 하도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7-12 09:57 삼도봉 정상엔 세 마리 용을 태운 세 마리 거북이 있다 삼도봉 정상엔 세 마리 용을 태운 세 마리 거북이 있다 최근에는 주 5일제 근무, 공무원들의 연가사용, 건강 지키기 등 수많은 갖가지 사연을 안고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삼삼오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은 물을 건너지 않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 까닭이다. 옛 사람들은 산과 강이 서로를 넘보지 않는다고 여겼다. 비록 높은 산이 이웃해 있어도 사이에 물이 있으면 산줄기는 돌아갔고, 평야에서도 산맥이 흐르면 물줄기는 물러선다고 했다. 백두대간은 그렇게 산과 물이 평화로운 한반도를 달린다. 특히 산꾼들에게 백두대간의 의미는 속이 더 깊다. 백두대간은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민중의 한이 서린 지리산까지 거침없이 뻗어 내린 산줄기다. 금강산을 넘고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과 태백산, 속리산을 이어 달린다. 그 힘이 하도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7-02 15:43 덕유산 향적봉과 무주구천동 반딧불이 덕유산 향적봉과 무주구천동 반딧불이 최근에는 주 5일제 근무, 공무원들의 연가사용, 건강 지키기 등 수많은 갖가지 사연을 안고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삼삼오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은 물을 건너지 않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 까닭이다. 옛 사람들은 산과 강이 서로를 넘보지 않는다고 여겼다. 비록 높은 산이 이웃해 있어도 사이에 물이 있으면 산줄기는 돌아갔고, 평야에서도 산맥이 흐르면 물줄기는 물러선다고 했다. 백두대간은 그렇게 산과 물이 평화로운 한반도를 달린다. 특히 산꾼들에게 백두대간의 의미는 속이 더 깊다. 백두대간은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민중의 한이 서린 지리산까지 거침없이 뻗어 내린 산줄기다. 금강산을 넘고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과 태백산, 속리산을 이어 달린다. 그 힘이 하도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6-21 09:54 육십령부터는 덕유산의 품 속이다 육십령부터는 덕유산의 품 속이다 최근에는 주 5일제 근무, 공무원들의 연가사용, 건강 지키기 등 수많은 갖가지 사연을 안고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삼삼오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은 물을 건너지 않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 까닭이다. 옛 사람들은 산과 강이 서로를 넘보지 않는다고 여겼다. 비록 높은 산이 이웃해 있어도 사이에 물이 있으면 산줄기는 돌아갔고, 평야에서도 산맥이 흐르면 물줄기는 물러선다고 했다. 백두대간은 그렇게 산과 물이 평화로운 한반도를 달린다. 특히 산꾼들에게 백두대간의 의미는 속이 더 깊다. 백두대간은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민중의 한이 서린 지리산까지 거침없이 뻗어 내린 산줄기다. 금강산을 넘고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과 태백산, 속리산을 이어 달린다. 그 힘이 하도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5-04 09:48 인생이야말로 어쩌면 산을 오르는 것과 닮았다 인생이야말로 어쩌면 산을 오르는 것과 닮았다 최근에는 주 5일제 근무, 공무원들의 연가사용, 건강 지키기 등 수많은 갖가지 사연을 안고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삼삼오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은 물을 건너지 않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 까닭이다. 옛 사람들은 산과 강이 서로를 넘보지 않는다고 여겼다. 비록 높은 산이 이웃해 있어도 사이에 물이 있으면 산줄기는 돌아갔고, 평야에서도 산맥이 흐르면 물줄기는 물러선다고 했다. 백두대간은 그렇게 산과 물이 평화로운 한반도를 달린다. 특히 산꾼들에게 백두대간의 의미는 속이 더 깊다. 백두대간은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민중의 한이 서린 지리산까지 거침없이 뻗어 내린 산줄기다. 금강산을 넘고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과 태백산, 속리산을 이어 달린다. 그 힘이 하도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4-16 14:29 백두대간의 분수령 '서녘으로 장수, 동녘으로 함양' 백두대간의 분수령 '서녘으로 장수, 동녘으로 함양' 최근에는 주 5일제 근무, 공무원들의 연가사용, 건강 지키기 등 수 많은 갖가지 사연을 안고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삼삼오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은 물을 건너지 않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 까닭이다. 옛 사람들은 산과 강이 서로를 넘보지 않는다고 여겼다. 비록 높은 산이 이웃해 있어도 사이에 물이 있으면 산줄기는 돌아갔고, 평야에서도 산맥이 흐르면 물줄기는 물러선다고 했다. 백두대간은 그렇게 산과 물이 평화로운 한반도를 달린다. 특히 산꾼들에게 백두대간의 의미는 속이 더 깊다. 백두대간은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민중의 한이 서린 지리산까지 거침없이 뻗어 내린 산줄기다. 금강산을 넘고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과 태백산, 속리산을 이어 달린다. 그 힘이 하도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4-05 13:34 '지(知)자는 요수하고, 인(仁)자는 요산이라' '지(知)자는 요수하고, 인(仁)자는 요산이라' 산행일자 : 2010년 2월 20일~21일구 간 : 성삼재-만복대-정형치-고리봉-노치마을-수정봉-여원재도상거리 : 20.6km산행시간 : 9시간 30분 소요 최근에는 주 5일제 근무, 공무원들의 연가사용, 건강 지키기 등 수 많은 갖가지 사연을 안고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삼삼오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은 물을 건너지 않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 까닭이다. 옛 사람들은 산과 강이 서로를 넘보지 않는다고 여겼다. 비록 높은 산이 이웃해 있어도 사이에 물이 있으면 산줄기는 돌아갔고, 평야에서도 산맥이 흐르면 물줄기는 물러선다고 했다. 백두대간은 그렇게 산과 물이 평화로운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3-08 14:53 백두대간은 우리 땅의 골간 이루는 한반도의 등뼈 백두대간은 우리 땅의 골간 이루는 한반도의 등뼈 산행일자 : 2010년 2월 6일~7일구 간 : 중산리-법계사-천왕봉-연하봉-장터목-세석-벽소령-음정리도상거리 : 22.14km산행시간 : 11시간 30분 소요 산에 오르다 보면 가끔 힘든 등산을 왜 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그때마다 난 등산은 산이 지닌 다양한 난관을 스스로 선택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얻고 성취감을 느끼며 심신을 단련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마음으로 산에 오른지가 15년이 넘었고, 서울 근교의 산은 물론 전국에서 유명하다는 산은 거의 올랐다. 서울 근교의 산 중에서는 제일 좋아하는 북한산에는 320번 정도 올랐고, 100대 명산도 10개 남았다.경인년 새해를 맞아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2-19 21:51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