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청 신청사에 대한 실내 공기질 측정 결과, 폼알데하이드 등 새집증후군 유발 주요 물질 모두 권고·기준치 이하를 기록, 공기질 관리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신축 건물 입주로 인한 새집증후군 우려에 따라 실시한 이번 조사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7일 도 본청 사무실과 의회, 문예회관, 별관 등 8개 지점을 선정해 진행했다. 검사항목은 폼알데하이드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5종이며, 별관에 위치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유아 건강을 고려해 총부유세균을 추가해 측정했다. 검사 결과, 폼알데하이드는 평균 55.89㎍/㎥으로 유지·권고 기준 이하로 나타났으며, 총휘발성유기화합물도 평균 111.57㎍/㎥으로 기준치(500㎍/㎥)를 넘지 않았다
홍성군 | 김혜동 편집국장 | 2013-03-04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