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1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아직도 여성이 차별받는다고 생각하십니까?’ ‘아직도 여성이 차별받는다고 생각하십니까?’ 남성과 여성은 모두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이며 누구도 그들을 차별할 수 없다 남녀평등교육의 활성화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의식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우리는 지난 몇 년간 학생들 대상으로 양성평등 글짓기대회를 시행해 왔다. ‘여성이 왜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질 수 없는가? 여성이 왜 집안일을 다 하는가? 여성이 왜 육아를 담당해야하는가? 여성차별의 사회적 풍토는 사라져야 한다’ 등 많은 논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하고 있다. 여성부의 노력과 사람들의 의식변화로 여성들이 가정 내에서, 사회 내에서 차별받는 일은 거의 사라져 가고 있다. 이제는 아예 법률로써 여성차별을 방지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여성차별의 문제는 많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하지 독자기고 | 유영수(홍성고2) 학생기자 | 2012-06-28 12:21 성역할 구분 없는 사회 성역할 구분 없는 사회 남자와 여자라는 틀에 사람을 가두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떠나 생각하자 2010년, 이맘때쯤 독일 빌레펠트에서 열린 U-20 여자 축구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U-20 여자 대표 팀이 총 3위로 동메달을 걸었다. 입국 때와는 다르게 여자 축구대표단이 돌아오자 여기저기서 플래쉬 세례와 플랫카드까지 준비하며 기자들과 팬들이 마중을 나왔다.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던 여성 축구단이었다. 만약 이것이 남자 축구대표단이었다면 어땠을까? 과연 처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갑자기 이런 관심들이 쏟아졌을까? 대답은 ‘아니요’이다. 만약 남자 축구 대표단이 동메달을 따왔더라면 그야말로 축제분위기에 온 나라가 들썩였을 사건이다.사람들은 흔히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지 독자기고 | 서유정(홍성여고2) 학생기자 | 2012-06-28 12:20 과로와 과식의 병맥 과로와 과식의 병맥 모든 만물은 과한 것으로 평가해 병이 난다. 과한 것이란 지나치게 하여 삶의 균형을 깨는 것을 말한다. 어느 사람이 마늘을 심었는데 쇠똥(퇴비)을 너무 많이 내어 마늘이 자라지 못하고 깨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으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그래서 균형이 잡힌 식사야만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말하자면 고기만 먹어도 기름기가 누적되어 피가 탁하고 채소만 먹어도 창자가 얇아진다. 그러니 모든 것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이 세상에서는 신도 들어주지 않는 것이 있다. 무엇이냐면 많이 먹고 고쳐 달라고 하는 것, 욕심을 너무 내어 함부로 몸의 관리를 하지 못하고 고쳐달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본인이 신한테 기도하는 것보다 과식과로의 밧줄을 끊으면 되는 것이지 독자기고 | 심기섭(홍성읍 대교리) | 2012-05-03 11:01 홍성군 희망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설립을 제안 한다 홍성군 희망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설립을 제안 한다 지난해 말 충청남도에서는 안 희 정 도지사의 3농 혁신 활성화를 위한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시·군 순회설명회를 도 농촌개발과 주최로 충남 16개 시군의 지역리더 1000여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예산, 청양, 공주에서 가졌다. 충청남도 농촌개발과가 주관해서 충남발전연구원에서 연구한 충남도의 야심찬 농촌개발 사업이라고 할 것이다. 3농 혁신과 희망마을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3농 혁신에 대한 도지사의 의지와 자치단체장의 이해가 중요하다.또한 그에 따른 계획을 뒷받침하는 몸과 머리, 손발이 혼연일체가 된 조직과 유기적인 활동을 가질 수 있는 리더의 육성과 재원마련이 필요하다. 3농 혁신이 구호로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 자치단체에서는 형식적으로 상부의 지시와 보고 독자기고 | 제안자 / 오필승 | 2012-05-03 11:00 제주4·3항쟁을 기리며 제주4·3항쟁을 기리며 한국현대사에서 한국전쟁으로 인명피해가 극심했던 사건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제주 4·3사건이다. 세계적인 냉전 상황과 한반도 분단체제의 고착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국가 공권력에 의해 집단희생으로 귀결되었다 진상규명 운동의 과정으로 세상에 드러난 우리의 역사다.제주 4·3사건은 복잡하고 불안했던 그 당시의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1948년 4월 3일에 일어난 무장봉기와 5·10 총선거에서 제주도 2개의 선거구민이 투표수 과반수 미달로 무효처리 되는 등의 사건들이 줄지어 일어나고 계엄령이 내려져 수많은 민간인들이 학살당하는 등 7년 7개월간 지속된 사건이었던 만큼 그 피해가 컸다.우리나라는 전쟁의 아픔이 곳곳에 있다. 섬나라인 제주도조차 전쟁을 피해가지는 못한 것처럼, 전쟁을 피 독자기고 | 서유정(홍성여고 2) 학생기자 | 2012-04-12 11:04 부정적 인식을 바꿔 줄 진정한 국회의원의 탄생을 기대하며 부정적 인식을 바꿔 줄 진정한 국회의원의 탄생을 기대하며 한참 총선이 다가오는 지금의 시점에서 어딜 가나 총선에 대한 다양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다. 총선이 다가오면서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후보들의 선거 공약이 아닐까 싶다. 선거 공약에는 늘 우리의 귀를 자극하는 좋은 공약들이 포함되곤 한다.하지만 그 공약들에 대해서 우리는 불신 또는 비웃음이라는 삐딱한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는데, 이러한 태도의 밑바탕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국회의원들의 잘못된 모습이 깔려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지켜보면, 늘 텔레비전에 등장하고 당 대회 때마다 목을 놓아 외치는 공약들이 제대로 빛을 발하고 우리 주민들을 위해 시행된 적은 거의 없었을 뿐더러 그저 화려한 공약으로써 우리의 마음을 흔들었을 뿐이었다. 요즘 청소년을 포함한 젊은 층의 유권자들은 독자기고 | 최한나(홍성여고 2) 학생기자 | 2012-03-22 10:39 ‘교육감 직선제 논란’ ‘교육감 직선제 논란’ 요즘 교육계가 너무 시끄럽다. 서울에서는 무상급식의 시행 방법을 두고 서울 시장과 야당, 교육계가 대립하였다. 결국 서울 시장은 주민 투표로 무상급식의 시행 방법을 결정하기로 하고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강행했다. 그 결과, 투표율이 너무 낮게 나와 개표가 불가능해지고 서울 시장은 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8월 동안 계속 되었던 무상급식 폭풍이 지나가자 이제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선거 비리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곽노현 교육감은 작년 5월에 있던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지지와 단일화의 효과로 당선되었다. 그 과정에서 단일화 상대이자 같은 진보진영 후보였던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 원이라는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곽 교육감은 이 돈을 자살까지 결심한 사람 독자기고 | 강재석 (홍성고 2) 학생명예기자 | 2011-09-22 11:16 조기유학, 신중한 선택 조기유학, 신중한 선택 현재 우리나라는 한국어보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를 중요시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과거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학생이 되서나 가던 유학을 요즘은 유치원생과 같은 어린 나이 때부터 떠난다. 이렇게 어린 나이 때부터 유학을 간다는 것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을 것이다.조기유학의 장점부터 생각해보면 첫 번째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면서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세계를 보는 관점도 넓어진다. 두 번째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으로부터 떨어져 생활하기 때문에 자립심이 길러진다. 세 번째는 한국의 주입식 교육보다는 더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다. 네 번째는 어학능력과 관련된 뇌의 능력이 결정되는 나이에 현지 외국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력이 많이 상승 독자기고 | 박 찬(홍성고 2) 학생명예기자 | 2011-09-01 14:30 2주간의 배움, 그리고 일 2주간의 배움, 그리고 일 ‘일만 하면 소, 공부만 하면 도깨비’ 라는 말이 우리 학교에 있다. 이 말은 말 그대로 ‘일만하면 몸만 쓰는 소가 되고, 공부만 하면 머리만 쓰는 도깨비가 된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소도, 도깨비도 아닌 사람이 되기 위해서 2주일간 현장실습을 다녀왔다. 현장실습은 학교에서 배운 농사일을 2주일간 다른 농가에 가서 그 곳 일을 하다가 오는 것이다.‘왜 현장실습 갈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장실습은 직접 현장에서 농사를 지어보고, 일을 배우고, 또 노동의 참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에 방학이라는 기간 동안 현장으로 일을 하러 갔다.현장실습을 갈 준비를 하면서 땀 흘려 일하고, 일을 하면서 배울 수 있다는 사실에 설랬다.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 중에는 농사를 직업으로 독자기고 | 김민경(풀무고 2) 학생명예기자 | 2011-08-25 13:17 자연재해인가, 인재인가? 자연재해인가, 인재인가? 이번에 내린 폭우로 인해 서울에는 100년만의 물난리가 일어나 사람들의 가슴을 뒤흔들었다. 이번 물난리는 많은 사상자와 주택파손, 농경지 침수 등의 막대한 재산피해를 불러왔다.광화문 광장은 작년과 올해 2년 연속으로 물에 잠겨 논란을 불러왔고, 부촌인 우면산 주변 택지의 피해 또한 큰 관심을 끌었다. 무려 16명의 사망자를 낸 우면산 산사태는 이미 작년 여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적이 있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아니었는데 그를 무시하고 생태공원 조성 등의 개발을 무리하게 지속했다.그렇다면 이번 물난리를 과연 단순히 기상이변에 의한 재해라고 볼 수 있는 것일까?뉴타운이나 디자인서울 같은 개발 위주의 정책이 추진되면서 서울은 콘크리트로 도배되다시피 했는데도 배수 시설의 확충은 제대로 이 독자기고 | 황지수(홍주고 2) 학생명예기자 | 2011-08-11 14:42 언제나 국가 경제의 관건은 재정 건전성 유무다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6일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 여파는 유럽을 넘어 아시아를 강타하여 아시아 주요국가의 증시는 곤두박질쳤다. 가히 금융 쓰나미라고 불릴 수 있는 상황이다.8일 현재 우리나라의 코스피는 74.49포인트(3.82%)가 빠진 1869.45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43포인트까지 빠지기도 했다. 그야말로 ‘서울 쇼크’는 핵폭탄이었다. 중국의 상하이지수(3.79%), 일본의 닛케이지수(2.18%) 또한 일제히 동반 하락했다.2008년 9월 15일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세계적인 투자 회사인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했을 때의 판박이다. G1으로서의 미국의 위력을 가히 맛볼 수 있는 기회라면 분명 불행한 역사다. 미국이 부도가 독자기고 | 전만수 본지자문위원장 | 2011-08-11 14:29 강원도 영월, 지리 답사 강원도 영월, 지리 답사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부터 일찍 일어났다. 학교에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이 일찍 모여 예정된 시간인 7시에 학교를 출발할 수 있었다. 홍성에서 나름대로 일찍 출발했지만 영월까지 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영월에 11시가 넘어서야 도착하였다. 버스 안에서 지루하고 피곤도 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렸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선돌이었다. 선돌은 말 그대로, 강가에 서있는 높이 70m의 입석이다. 모양은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개 내리다 그친 형상이다. 선돌은 푸른 서강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또 주변에 하천의 하방침식으로 형성된 하안 단구 지형과 구불구불한 강의 모습은 정말 일품이었다. 날씨도 너무 맑아 독자기고 | 강재석(홍성고 2) 학생명예기자 | 2011-07-14 13:01 프로 축구 승부조작, 어떻게 이런 일이?? 프로 축구 승부조작, 어떻게 이런 일이?? 지난 5월 15일, 충남 서산 종합운동장에서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0라운드 울산과 제주의 경기가 열렸다.울산 현대는 서산에 있는 현대 본사 직원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K리그 홈경기를 울산이 아닌 서산에서 치렀다. 울산 팬들의 반대도 있었지만 이로 인해 현대 직원들의 사기는 물론 프로축구에서 소외돼 있었던 서산, 태안, 홍성, 당진 등 충남 서부 지역 주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 K리그를 볼 수 있었고, 프로축구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이날 서산에서 프로축구 경기가 무사히 진행되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프로축구는 승부조작에 휘말리게 되었다. 많은 선수들이 승부조작으로 구속되는 한편 급기야 선수들이 자살하는 일이 발생했다. 특히 5월 30일, K리그의 3부 격인 챌린저 리그에서 뛰었던 독자기고 | 김혜동 기자 | 2011-06-23 11:21 반값 등록금과 포퓰리즘 반값 등록금과 포퓰리즘 ‘반값 등록금’이 이슈로 등장했다. 파장이 크다. 무상급식, 무상복지에 이어 뜨거운 감자 형국이다. 한나라당 황우여대표의 “대학 등록금을 최소한 반값으로 했으면 한다”는 발언으로 사회적 논란이 촉발 됐다. 촛불집회와 동맹휴업까지 야기 했다.반값 등록금, 매우 자극적인 유혹이다. 귀가 번쩍 트인다. 당장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흥분하기에 충분하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가 중 세 번째로 비싸고 정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은 턱없이 미흡하다. 우리나라의 정부장학금(4.4%)과 대출 비중(5.7%)은 OECD(11.4%, 8.8%)평균에 비해 아주 열악하다.비싼 등록금은 정부 정책의 부재가 무엇보다도 큰 원인이다. 대표적인 정책오류 부분이 교육정책이고 보면 이해되는 대목도 있다. 관심도 독자기고 | 전만수(본지 자문위원장) | 2011-06-23 11:20 연세대 입학처장에게 드리는 엄마의 편지 저는 고 2딸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과학고에 가고 싶어 해 알아보았더니 고등과정의 국, 영, 수가 선행되어져 있어야만 과학고에 가더라도 수업을 따라 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중 1 때 홍성 이 곳에서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결국은 혼자 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과정의 국어, 영어, 수학을 혼자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울과 천안을 가서 학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홍성과는 달리 특목고 대비반이 따로 있어 열심히 공부하면 충분히 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천안에만 살았어도 “열심히 해 보자.”라고 할 수 있었겠지만 홍성에서 천안을 매일 오가며 공부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하기에는 돈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교육환경이 가까 독자기고 | 홍성여고 자모 | 2011-06-23 10:40 “성적소수자? 그게 뭐야?” “성적소수자? 그게 뭐야?” 환경시간이었다. 교과서를 읽다가 성소수자들에 관한 글이 있어서 마침 지루한 수업시간 에 잘됐다 싶어 흥미로운 마음으로 글을 읽어 봤다. 글의 내용은 게이들이 여는 축제에 관한 것이었다. 그 축제는 스페인에서 몇 년에 한번 크게 열리는 축제이며, 그 축제에는 성소수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즐기는 스페인의 유명한 관광거리였다. 흥미롭게 글을 읽고, 옆에 나온 사진들을 봤다. 남자가 여자처럼 단장을 하고 다른 남자들을 껴안고 있는 사진이었다. 순간 “어 뭐야?”하고 놀라게 됐다. 그리고 문득 이상한 생각이 스쳤다. “나, 호모 포비아인가?” 누군가 우리에게 “나 게이였어”라고 말한다면 우리의 반응은 어떨까? 보통 인상을 구기며 도망치거나, 이해하는 척하며 슬슬 그 사람과 인연을 끊어버리는 독자기고 | 김민경 (풀무고 2) 학생명예기자 | 2011-06-16 17:49 차별이 아닌 평등으로 바라보자 차별이 아닌 평등으로 바라보자 이제 우리 주변에서 외국인들을 보는 일은 쉬워졌다. 버스를 타거나 길을 걷다보면 주변에서 쉽게 외국인들을 볼 수 있다. 특히 홍성이나 내가 사는 천북은 축산업으로 유명한 곳으로 시골이다 보니 일손도 부족하고 축산업이 워낙 힘든 일이라서 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없기 때문에 외국인 중에서도 근로자의 비율이 높다. 무엇보다도 이런 외국인 근로자들은 내국인에 비해 임금도 적기 때문에 근로 현장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외국인 근로자가 한국 사회에 등장하게 된 것은 1990년대 초반 우리 나라가 갑자기 경제 발전을 이룩하면서 단순 노동자가 부족해지면서 이른 바 3D 업종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산업 연수생 제도를 시행하였다. 하지만 산업 연수생으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은 임금이 독자기고 | 강재석 (홍성고 2) 학생명예기자 | 2011-06-16 17:48 ‘차이’를 바라보는 우리의 눈 ‘차이’를 바라보는 우리의 눈 사회라는 큰 전체집합이 존재하고 그 안에는 다시 큰 부분 집합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커다란 부분집합에 속해있고, 혹은 속해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따로 동떨어져 전체집합의 구석에 자리한 작은 집합. 사회 속에서 허리를 웅크린 소수자들이다.오래전부터 동성애는 혐오의 대상이 되어 왔다. 성경에서는 동성애를 죄악으로 규정해 그에 따라 동성애자는 종교적으로 죄인으로 다루어져왔고 20세기에 들어서는 일종의 질병으로 다루어져 신경증 환자나 신체적 결함을 지닌 환자로 분류됐다. 하지만 동성애는 다수의 이성애자들이 동성애자들을 배타적으로 내몰았기 때문에 비정상으로 분류된 것뿐이다.우리 대부분은 이성애자다. 그렇다면 가정을 해보자. 동성애가 당연시 여겨지는 사회에서 당신은 이성 독자기고 | 황지수 (홍주고 2) 학생명예기자 | 2011-06-16 17:47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우리의 옛 속담이 있다. 내용이 좋으면 겉모양도 반반해야 하며 겉모양새를 잘 꾸미는 것도 필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이처럼 옛날 우리 조상님들도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생각을 가지고 외모를 중시했다. 이런 생각들이 지금에 와서 더욱 심해져 외모가 개인 간의 우열과 성패를 가름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외모지상주의로 나가고 있다.외모 차별은 우리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계속 된다. 잘생기면 이익, 못생기면 불이익이 생긴다. 외모 차별은 특히 채용·소득·승진 등 직장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작용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채용담당자 중 57%는 “못생긴 구직자는 자격을 갖췄더라도 채용되기 힘들다”고 응답했다. 경제학자 대니얼 해머 독자기고 | 황순재 (홍성고 2) 학생명예기자 | 2011-06-16 17:46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일뿐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일뿐 현재 우리나라에는 점점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근로자도 끊임없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우리 한국 사람들이 외국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저마다 다르다. 선진국에 사는 백인들에게는 친절하게 대하는편이지만 동남아, 후진국 등에서 온 외국인근로자 등에게는 불친절하며 무시를 하는 경향이 있다.이렇게 차별을 당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은 돈을 벌기 위해 한국 사람들이 기피하는 일명 3D업종에 일을 하러 온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막노동을 해서 번 수입 중 조금의 생계비만 남기고 모두 고향으로 보내야 할 만큼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이다. 우선 외국인근로자들이 입국을 하려면 뇌물 등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큰 경비를 써야 되고, 불법체류를 한 외국인은 자신의 신변이 들통 날까봐 불안에 떨 독자기고 | 박찬 (홍성고 2) 학생명예기자 | 2011-06-16 17: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