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북 중계리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 홍북 중계리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 홍성군 홍북읍 중계리 이응노로 67-1에 자리한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이응노가 탄생하고 유년의 성장기를 보낸 곳이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대지 면적 2만596㎡, 건축 면적 1002㎡로 전시 홀, 북 카페, 다목적실 등 전시 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과 초가로 지어진 생가, 연꽃 단지, 산책로 등을 갖춘 기념관이자 미술관이다. 홍성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이응노 화백의 생가지에 생전의 예술 혼을 담아낸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은 지난 2011년 11월 2일 개관했다. 홍성군은 70여억 원을 들여 어린 유년시절을 보냈던 생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6-19 09:00 성삼문 선생의 유허지와 유허비 성삼문 선생의 유허지와 유허비 홍성군 홍북읍 노은리 114-1(매죽헌길 403-12)에는 성삼문(成三問, 1418~1456년 6월 8일) 선생의 유호비와 유허지가 있다. 유허지는 1973년 12월 24일 충청남도기념물 제5호로 지정됐고, 유허비는 문화재자료 제164호다.성삼문 선생의 유허는 성삼문이 태어난 집터이며, 사후에는 그를 추모하기 위해 서원이 건립된 곳이다. 입구 길가에 두 개의 비가 세워져 있다. 하나는 유허비로 비각으로 보호되고 있고, 다른 하나는 노은서원 유허비이다. 유허 안에는 사당인 충문사(忠文祠)가 있고, 왼쪽 언덕에는 노은단(魯恩檀)이 있다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6-13 09:00 고려 마지막 충신 최영 장군의 사당 ‘기봉사(奇峯祠)’ 고려 마지막 충신 최영 장군의 사당 ‘기봉사(奇峯祠)’ 홍성군 홍북읍 대인리 114-1의 산록에는 최영 장군 사당인 ‘기봉사(奇峯祠)’가 자리하고 있다.최영 장군의 사당인 ‘기봉사’는 현재 홍성군 홍북읍 대인리 닭제산 정상 인근 비탈면에 돌담을 이용해 터를 닦고 1995년 새롭게 조성했다. 기봉사안에는 최영 장군의 위패와 영정이 자리하고 있다. 최영 장군 사당인 기봉사를 중심으로 풍수가 좋아서인지 주변에는 푸르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최원직의 아들로 태어난 최영 장군은 고려 말기의 장군이며 정치인이었다. 아산에 있는 맹사성고택의 맹사성은 최영의 손녀사위이기도 하다. 평생 여색과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6-05 09:00 동아시아 최대 원삼국시대 ‘석택리 환호유적’ 동아시아 최대 원삼국시대 ‘석택리 환호유적’ 현재 충남도청내포신도시를 안고 있는 홍북읍 석택리는 천년홍주(千年洪州) 역사의 시발점이 되는 곳이다. 삼한시대(三韓時代) 월산에 ‘월지국(목지국)’이 있었다면 마한의 ‘감해비리국(監奚卑離國)의 수도는 석택리 일원이었다’고 추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한의 건국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와 있지 않으나, 조선시대까지는 기원전 2세기 초에 ‘기자조선’의 준왕(準王)이 위만(衛滿)을 피해 바닷길로 달아나 ‘월지국(月支國)’에 세운 나라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로 ‘목지국’이라고도 한다. 목지국의 우두머리는 마한의 우두머리이며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5-22 09:00 용봉사의 옛 용봉사지 석조, 석구, 마애, 부도 용봉사의 옛 용봉사지 석조, 석구, 마애, 부도 1905년에 새로 지은 지금의 용봉사(龍鳳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末寺)로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용봉산에 위치한 사찰이다. 본래의 옛 용봉사는 창건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없지만 사찰 주위에서 발견된 기와들로 보았을 때 백제 말인 600년대에 처음 창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용봉사는 110여 년 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지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평양 조씨 가문에서 옛 용봉사 터에 묘를 조성하기 위해 용봉사를 폐사 시켰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확한 시기는 평양 조씨의 묘비명으로 보아 1906년 전후로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5-15 09:00 홍북 ‘상하리 마애보살입상’(빈절골사지 마애불) 홍북 ‘상하리 마애보살입상’(빈절골사지 마애불)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산1-1에 있는 ‘상하리 마애보살입상(磨崖菩薩立像)’은 다른 이름으로 ‘빈절골사지 마애불’이라고도 불린다. 지난해(2019년) 1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 250호로 지정된 고려시대의 불상이다. 고려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으로 용봉산의 남서향골짜기의 용봉폭포 위에 있는 ‘상하리사지(빈절골사지)’로 알려진 사역의 입구에 해당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암반면에 광배를 포함한 높이 400cm, 폭 135cm로, 불상의 전체 높이는 297cm, 어깨너비는 122cm, 최대 너비는 135cm로 남서향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5-08 09:00 충남유형문화재 제118호 ‘용봉사마애불’ 충남유형문화재 제118호 ‘용봉사마애불’ 용봉사 일주문을 지나 절과 중간지점 왼편에 용봉사마애불(충남유형문화재 제118호)이 서 있다. 마애불은 바위나 절벽의 평평한 면에 불상을 조각한 것이다. 이 마애불은 바위 면에 일정한 구획을 한 후 돋을새김으로 조각한 입상이다. 육계는 민머리 위에 팽이를 엎어놓은 모양처럼 솟아있고 얼굴은 타원형이다. 눈과 입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데, 가늘고 긴 눈은 거의 일자형이나 끝부분이 약간 치켜져 올라가 있다. 코는 오똑한 편이며, 좌우 광대뼈 부분은 약간 도드라지게 튀어나와 있다.입은 얼굴 크기에 비해 작고 얇으며 턱은 살이 붙어 이중으로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5-01 09:00 용봉산 ‘상하리미륵불(上下里石造彌勒佛立像)’ 용봉산 ‘상하리미륵불(上下里石造彌勒佛立像)’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산1-2에 있는 거대한 ‘상하리미륵불(上下里石造彌勒佛立像,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7호, 1979년 7월 3일 지정)’은 고려시대의 석조 미륵보살 입상이다. ‘상하리미륵불’은 용봉산(龍鳳山)이 남쪽으로 이어지면서 형성시킨 능선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용봉초등학교 옆으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5부 능선상에 위치한다. 마을 뒤편의 용봉산의 서쪽 기슭에 세워져 있는 이 불상은 지상 8m에 이르는 거불이다.절벽 아래 수직으로 솟구친 거대한 자연 암석인 화강암을 깎아 조성한 장대한 규모에서 불(佛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4-24 09:00 세월의 풍파 견뎌온 역사현장 ‘홍주읍성’ 세월의 풍파 견뎌온 역사현장 ‘홍주읍성’ 홍주는 고려시대부터 서해안권의 행정·교통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며, 1895년에는 현재의 평택부터 서천에 이르는 22개 군현을 관할하기도 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1530)’에서는 “홍주는 호서의 거읍이고 그 땅이 넓고 기름지며, 그 백성이 번성하여 난치의 고을로 불려왔다”고 적고 있다. 그 가운데 거친 풍파의 세월을 견딘 역사의 현장이 바로 ‘홍주읍성’이다. 홍주는 홍성의 옛 지명이며, 지금은 충청남도청소재지이다.고려시대에 홍주는 운주(運州)로 불렸는데, 운주성주(運州城主)였던 긍준이 왕건을 도와 후삼국 통일의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4-18 09:00 용봉산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용봉산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홍성 홍북읍 신경리에 소재한 용봉산(龍鳳山)의 용봉사(龍鳳寺)가 있는 계곡을 따라 산을 오르다보면, 용봉사 일주문을 지나 옛 용봉사 터 위쪽으로 70~80m 올라가가 보면 중턱 부근의 너른 잔디광장의 소나무 숲 품안에 높이 4m크기의 고려시대 초기 불상인 거대한 마애불과 마주하게 된다. 일명 ‘노각시 바위’라고도 불리는 바위 표면을 다듬어 불상을 새긴 것이 특징이다. 이 불상을 ‘신경리 마애여래입상(보물 제355호)’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문헌 기록이나 명문이 남아 있지 않아 구체적인 조성 배경 등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용봉사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4-12 09:00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龍鳳山)’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龍鳳山)’ 우리나라의 북쪽에는 일만 이천봉우리를 자랑하는 ‘금강산(金剛山)’이 있다면 남쪽에는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龍鳳山; 381m)’이 있다. ‘호서의 금강산’이라고도 불리는 용봉산은 누에의 등처럼 평평한듯한 10여㎞의 능선을 따라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한눈에도 범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내는 산이다. 산 이름에 용(龍)과 봉황(鳳)을 함께 넣은 것만으로도 비범한 산세는 짐작되고도 남는다. 이러한 연유로 산세가 ‘용의 모습에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인데, 고려시대에는 차령산맥 너머 충청도 서북부 최대도시인 홍주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4-03 09:00 용봉산 ‘용봉황제부부 천연바위(천년바위)’ 용봉산 ‘용봉황제부부 천연바위(천년바위)’ 부인은 치마를 입고, 남편은 바지를 입고 기도하는 형상자식들은 서로가 감싸 안고 있는 형상으로 형제애 상징용봉산(龍鳳山)의 ‘용봉황궁(龍鳳皇宫)’을 아십니까? 그리고 그곳에 ‘용봉황제부부(龍鳳皇帝夫婦) 천연바위(天然岩), 또는 천년바위(天年岩)’라 불리는 바위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설로만 전해내려 오던 이 바위는 홍주천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용봉의 자연이 빚어낸 조각물인데, 이렇게 신비로울 수가 있을까.이 바위는 용봉산삼림욕장 입구에서 온통 바위로 뒤덮인 산자락을 타고 오르는 '우리가 자란 땅' 천년홍주100경 | 한관우 발행인 | 2020-03-27 09: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