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주민의 주치의가 되는 한의사 주민의 주치의가 되는 한의사 한의학은 고대부터 내려온 의학으로 중국·일본 등 한자문화권 지역의 의학과 교류되면서 연구·전승·발전되어 왔으며 동양철학적인 방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종합적인 생명현상을 동적(動的)으로 관찰함으로써 내적 생명력을 근본적으로 배양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체를 소우주(小宇宙)로 보기 때문에 한의학의 기초이론은 우주운행원리인 음양을 중심으로 한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이다. 한의학의 자연관과 인체의 생리·병리에 대한 원리, 진단·치료·약물 등에 대한 이론은 모두가 이 음양오행으로 설명된다.다스릴 이(理), 편안할 강(康)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강한의원 전권수 원장은 홍성이 고향이다. 홍성초등학교와 홍주중학교를 졸업한 뒤 공주사대부고를 거치면서 객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동국대학교 한 이웃이야기 | 김옥선 기자 | 2018-09-10 09:12 갯벌체험과 산책, 서해안의 환상적인 관광명소 갯벌체험과 산책, 서해안의 환상적인 관광명소 서부면 상황리 속동은 서해안 천수만에 위치한 농어촌마을로 홍성 8경중 한 곳으로 지정될 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서해안 임해관광도로가 개통된 후 탁 트인 바닷가로 형성된 넓은 갯벌은 체험객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로변 곳곳에는 가로공원이 조성돼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궁리포구에서부터 남당항까지 속동을 거쳐 달리는 해안가 드라이브 코스는 환상적이다.■ 행안부 지정 정보화마을속동은 원래 ‘묵골’이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지금도 노인들 사이에서는 묵골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다. 서부면지에는 한자로 묶을 속(束)자를 썼다고 하는데, 속동에 사는 사람이 밖으로 나가면 출세하지 못한다고 순수한 우리말로 지어진 묵골이 일제강점기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한자어인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9-08 09:12 제7회 전국이통장연합회 홍성군지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제7회 전국이통장연합회 홍성군지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제7회 전국이·통장연합회홍성군지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김석환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김헌수 군의회 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500여 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김석환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전국이·통장연합회홍성군지회 정창훈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 곳곳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의 현안과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이 있기에 진정한 주민 자치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역의 일꾼으로 거듭나 하나로 뭉치 기관·단체 | 김옥선 기자 | 2018-09-06 15:01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고추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고추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고추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 발육에 알맞은 온도는 25℃ 정도다. 비옥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말린 고추와 풋고추용의 2가지로 나누며, 사자·라지벨·피멘토 등의 피망 고추가 있다. 한국의 고추 종류는 약 100여 종에 이르며 산지의 이름을 따서 영양·천안·음성·청양·임실·제천 고추 등으로 부른다. 잎은 나물로 먹고 풋고추는 조려서 반찬으로 하거나 부각으로 만들어 먹는다. 고추의 매운맛은 ‘캅사이신’이라고 하는 염기 성분 때문이며 붉은 색소의 성분은 주로 캅산틴이다.고추부각1. 고추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반을 가른다.2. 반을 가른 고추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비닐봉지에 넣어 튀김가루를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9-06 09:16 [리빙정보] 먹다 남은 소주 활용법 [리빙정보] 먹다 남은 소주 활용법 냉장고에 혹시라도 먹다 남은 소주가 있다면 청소 등에 활용하면 좋다. 먼저 소주를 행주에 묻혀 냉장고 구석구석을 닦으면 냉장고 찌든 때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 그릇에 물과 소주를 1:1비율로 넣어 섞어 전자레인지에 넣어 3분간 가열한다.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수증기가 생기는데 전자레인지 구석구석의 묵은 때를 녹이는 효과가 있다. 남은 잔여물 등은 키친 타올로 닦아주면 된다.이밖에도 튀김 요리를 할 때 물과 소주를 1:1 비율로 섞어 튀김옷을 만들면 소주가 기름 속에서 빠르게 증발하면서 기포를 생성해 바삭한 튀김이 된다. 소주의 알코올 휘발성을 이용해 방향제로도 활용 가능하다. 남은 소주를 컵에 붓고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린 다음 종이를 덮고 노끈으로 고정한 후 나무젓가락을 꽂는다. 나무젓가락을 타고 향 생활상식 | 김옥선 기자 | 2018-09-01 09:09 홍성 서부면에서 가장 큰 어항과 상권 자랑 홍성 서부면에서 가장 큰 어항과 상권 자랑 서부면 남당리는 하나의 법정리로서 전체 가구 340호, 주민 650명이다. 올해 5월 서부면 전체 인구가 3426명으로 집계된 점을 감안할 때 남당리가 약 20%의 비중을 차지한다. 행정리로는 소도, 내동, 남당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큰 마을이 남당이다. 남당은 240호, 5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홍성군 서해안지역 자연부락 중 가장 큰 어항과 상권을 가진 어촌으로서 경제적으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특히 천혜의 서식지를 가진 천수만에서 잡히는 대하와 새조개가 널리 알려져 전국의 식도락가들이 즐겨 찾는 서해안의 명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젊은이 많고 경제활동 활발남당마을은 전체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40%, 나머지 60%가 상업에 종사한다. 농업인 중에 어업을 같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8-31 09:04 [할머니기자단] 쓸 얘기 없어~ [할머니기자단] 쓸 얘기 없어~ 비가 억수로 퍼붓던 지난 27일, 마을회관이 썰렁합니다. 오후가 되어서야 할머니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28일에는 한글공부가 있는 날이라 회관이 할머니들로 바글거립니다. “쓸 얘기가 있어야지”하며 슬쩍 빼시면서도 비 오고 나니 들깨가 이만큼이나 컸다고 말씀하십니다. 냉큼 그 말씀을 주워 담습니다. 그런게 뭐 기사거리가 되냐고 하시지만 그게 다 기사가 되고 글이 되어 읽는 이에게 생활의 기쁨을 알려줍니다. 어머니~다음에는 더 많이 많이 얘기해주시고 서툴러도 또박또박 써주세요. 반가운 비비가 오니 죽었던 작물이 다 솟아난다. 그동안 가 할머니기자단 | 할머니기자단 | 2018-08-30 16:39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대하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대하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대하 대하는 몸이 투명하고 윤기 나는 것과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다. 대하는 깨끗이 손질해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 대하를 손질할 때는 등 쪽 두 번째 마디에서 이쑤시개를 이용해 긴 내장을 빼내고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는다. 대하는 찜, 구이, 튀김, 전 등과 새우젓으로 이용되며,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대하에 부족한 비타민 C와 섬유소를 양배추가 보충해줘 함께 섭취하면 좋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8-30 09:20 사진으로 기억하는 좋은 날들의 추억 사진으로 기억하는 좋은 날들의 추억 1970~80년대만 해도 가족들 행사에 빠지지 않는 사진을 찍기 위해 꼭 가는 곳이 동네 사진관이었다. 아직도 몇몇 남아있는 동네 사진관에는 가족사진 액자가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그 빛바랜 시간을 기억하고 있다. 이제는 예전처럼 사진관을 찾는 일이 드물어졌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의 얼굴 사진을 찍고 보정을 하고 누군가와 공유를 한다. 사진이 이제 더 이상 낯선 매체가 아닌 시대가 된 것이다. 사진은 사실을 표현하며 인류 문명의 가장 보편적 언어다. 사진 한 장이 가지는 힘은 보는 이의 감정에 호소하며 설득력을 가진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어떻게 볼 것인가’다. 영국의 미술평론가인 존 버거는 이렇게 말한다. “본다는 행위는 말에 선행한다. 본다는 행위를 통해 주변 세계 속에서 자신의 신설상가 | 김옥선 기자 | 2018-08-28 09:15 뒤늦게 잠재능력 일깨우며 시·서·화 경계 없는 예술가 뒤늦게 잠재능력 일깨우며 시·서·화 경계 없는 예술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셋째 주 금요일 서울 인사동의 한 카페에서 연정(蓮晶) 강진후(62) 수필가를 만났다. 그 날 그녀는 혼자가 아니었다. 조계사 불교대학에서 같이 공부하는 동료 2명이 같이 왔다며 소개를 시켰다. 언론과 처음 하는 인터뷰라 떨려서 함께 동행을 부탁했단다. 물론 기자가 인터뷰 하는 동안 동행한 두 사람은 다른 자리에서 차를 마셨다.■ 수필 이어 최근 시도 추천받아연정은 2014년 한국산문을 통해 먼저 수필로 추천받고 등단했다. 시는 4년 늦은 올해 한국시원의 추천을 받았다. 그녀는 운문과 산문을 경계 없이 넘나들면서 그림까지 섭렵한 화가이기도 하다. 참으로 다재다능한 연정은 50~60대의 나이가 되어서야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면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인터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8-26 09:02 [리빙정보] 단호박 맛있게 삶는 법 [리빙정보] 단호박 맛있게 삶는 법 호박의 원산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중남미 일대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단호박이 들어온 것은 임진왜란 이후로 알려져 있다. 1980년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본에 수출목적 계약재배를 시작하면서 전국적 규모로 확대됐다.단호박은 서양계 호박의 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밤 맛이 난다 해 밤호박이라고도 한다. 풍부한 당질과 영양분에 비해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는다. 재료 활용도가 높아 죽, 튀김, 볶음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식재료며, 비타민 B, 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몸의 원기를 돋우고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단호박을 맛있게 삶으려면 껍질 부분이 위로 오도록 찜기나 냄비에 넣는다. 속 부분이 위로 놓이면 당분이 빠지거나 물러질 수 있다. 생활상식 | 김옥선 기자 | 2018-08-25 09:08 관정 물로 짓는 농사 오랜 가뭄에 지하수도 바닥나 관정 물로 짓는 농사 오랜 가뭄에 지하수도 바닥나 홍동면에서 가장 서쪽 끝에 위치한 원천리 세천마을은 구항면과 광천읍이 경계를 이루고 있다. 마을 뒤 야트막한 산이 감싸 안고 있는 형세로 왕복 2차로 지방도인 광금남로 63번길에서 보면 아늑한 모습을 연출한다. 지금은 53가구에 약 100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거의 농업에 종사한다. 축산이나 특수작물은 거의 하는 사람이 없고 주민들 대부분 논농사와 자급자족을 위한 밭농사를 한다. 소득을 위한 특작물로는 취나물을 꼽을 수 있다.■ 조선시대 역말이었던 세천역세천은 조선시대 금장도에 딸린 세천역이 있던 마을이었기 때문에 ‘역말’이라고도 부른다. 원천리 세천과 함께 같은 법정리에 속하는 중원은 조선시대에 중요한 역로(驛路)였다. 보령에서 홍주로 가는 길목으로 세천역이 있었으며, 조선 후기에는 홍주군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8-24 09:15 [할머니기자단] 더위야 물럿거라~ [할머니기자단] 더위야 물럿거라~ 지난 16일은 말복이었습니다. 회관에 들어서니 말복 잔치로 할머니들이 분주하십니다. 정영예 할머니는 인절미 반말을 맞춰 가지고 오셨습니다. 할머니들과 마을 분들 모두 함께 나눠 먹으려고 말이죠. 한옆에서는 몸보신을 하기 위한 영양탕이 보글보글 끓고 있습니다. 다음날 칠석에는 미역국과 하얀 쌀밥, 가지나물과 호박나물을 먹는다고 합니다. 칠석에 왜 그렇게 먹는지는 할머니들 아무도 모릅니다. 대신 입만 즐겁습니다. 한 방에 바글바글 모여 음식을 나누는 할머니들 모습이 정겹습니다. 참깨털이올해 참깨 4키로를 심었다. 나는 몸이 아파 우리 할머니기자단 | 할머니기자단 | 2018-08-23 16:02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무화과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무화과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무화과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육식을 한 뒤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를 도와준다. 또한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 좋으며 피신이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작용을 촉진한다. 무화과는 갈라진 부분이 건조되지 않고 열매의 적갈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무화과는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말려서 보관하는데, 생무화과를 레드와인에 조려서 냉장 보관하면 며칠 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1kg 1만 원/홍성농협하나로마트 8월 21일자 기준)무화과 샐러드1. 잎채소를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해 한 입 크기로 자른다. 2. 무화과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페타치즈는 사방 1cm 크기로 잘라 준비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8-23 09:19 [리빙정보] 폭염 속 건강하게 먹자 [리빙정보] 폭염 속 건강하게 먹자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몸도 마음도 지친다. 입추가 지나면서 밤 기온은 많이 선선해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낮은 불볕이다. 이런 폭염을 이기는 건강한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폭염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수시로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과일도 챙겨먹어야 한다. 과일의 당 성분이 더위로 떨어진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열대야로 지치는 요즘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반면 단 음료나 탄산음료는 오히려 갈증을 부르기 때문에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땀을 많이 흘렸다고 염분기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식생활로 지치는 여름, 잘 견디고 이겨내 보자. 생활상식 | 김옥선 기자 | 2018-08-18 09:15 70년대 배추 시설재배 도전 근면으로 가난 극복 70년대 배추 시설재배 도전 근면으로 가난 극복 은하면 화봉리는 4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뤄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가운데 위치한 마을을 ‘중가’라고 부른다. 물론 중가 위에는 ‘상가’, 아래는 ‘하가’가 있으며, 상가와 중가를 경계로 동쪽에 ‘야동’이라고 하는 마을이 있다. 중가마을은 은하면 소재지에서 동북쪽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광천읍과 매우 가깝다. 1914년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때 가산면 상가리, 중가리, 하가리와 야동을 병합해 꽃처럼 생겼다고 화봉(花峯)리라 했다고 전해진다.■ 벼농사대신 시설 채소 재배 눈 돌려중가는 결성면과 구항면에서 광천읍으로 들어오는 길목으로 교통이 매우 좋은 편이다. 왕복 2차로인 홍남로 96번 지방도가 마을 앞을 지나가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가 불과 1km밖에 안 되는 거리에 있어 외지로 나 마을신문 | 취재=허성수/사진=김경미 기자 | 2018-08-17 09:18 일흔의 나이에 나 홀로 농사에 도전하다! 일흔의 나이에 나 홀로 농사에 도전하다! 모든 인간은 나이를 먹는다. 사실 ‘나이가 든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상 ‘나이를 먹는다’는 표현이 조금 더 실감나게 다가온다. 그것은 밥을 함께 먹는다는 일의 중요성과 의미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나이를 들어가냐’의 문제다. 건강하게 타인과 호흡하며 더불어 가는 삶이야말로 건강한 노후 생활의 기본이 아닌가 싶다. 나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느껴질 만큼 일흔의 나이에 나 홀로 귀농해 부지런히 밭을 일구고 마을 사람들과 더불어 가는 사람이 있다.결성면 성곡리에 사는 김진애 씨는 지난 2016년에 귀농했다. 김 씨는 도시에서 한식을 가르치던 사람이었다. 학원에서 강사로 일한 것이 아니라 클래스를 구성해 집에서 가르쳤다. “예전에 미8군부대에서 한식을 이웃이야기 | 김옥선 기자 | 2018-08-17 09:04 [할머니기자단] 팥죽 잔치 [할머니기자단] 팥죽 잔치 이번 주 마을회관에서는 팥죽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오랜만에 할아버지들도 옹기종기 모여 팥죽 한 그릇을 나눠 먹습니다. 강영순 할머니가 팥 2kg를 가져오시고 신명분 할머니가 커다란 보온밥통에 팥죽을 쑵니다. 바닥에 털퍼덕 앉아 가끔 주걱으로 뒤적거립니다. 잘 익은 열무김치 한 접시만 있으면 팥죽 한 그릇 뚝딱입니다. 밥상을 치우고 다른 새로운 할머니들이 ‘나도 쓰겠다’며 종이를 꺼내듭니다. 자식 자랑을 하는 할머니들 얼굴이 싱글벙글입니다. 고추 다섯 푸대지난주에 딸과 사위가 와서 고추를 땄다. 이번에는 2푸대를 땄다. 딴 고추는 잘 할머니기자단 | 할머니기자단 | 2018-08-16 15:36 아이스크림 아주머니의 가슴 따뜻한 사연 아이스크림 아주머니의 가슴 따뜻한 사연 흔히 마라톤은 자신과의 싸움이라 말한다. 난생 처음 마라톤에 도전 완주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변순옥(55) 씨가 그 주인공으로 변 씨는 용봉산 노적봉에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판다. 변 씨가 마라톤에 도전한 것은 임승익 씨와 김현기 씨의 권유로 시작됐다. “변 씨의 딸이 희귀병으로 투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변 씨 손녀딸마저 같은 병에 걸렸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됐다.”임승익 씨는 강남경찰서 강력계 형사로 근무하면서 뇌수술을 다섯 번이나 받았다. 임 씨는 20년 전부터 마라톤을 꾸준히 해왔고 지난 2006년부터는 전국 이웃이야기 | 김옥선 기자 | 2018-08-16 11:03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복숭아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복숭아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복숭아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복숭아는 알이 크고 향기가 강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해야 단맛이 느껴진다. 복숭아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털을 제거하고 변색을 막기 위해 레몬즙을 뿌리거나 비타민C를 녹인 물에 담갔다 건지면 좋다. 복숭아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1개 550원/홍성농협하나로마트 8월 14일자 기준)복숭아잼1. 복숭아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2. 냄비에 복숭아, 설탕, 레몬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조린다.3. 뜨거운 물로 소독한 병에 잼을 옮겨 담아 보관한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08-16 09: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