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0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랜만입니다… 편히 잠들어 계신가요’ ‘오랜만입니다… 편히 잠들어 계신가요’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행사가 모두 마무리 된 후, 참석자 한 명이 호국영령 751인(군인 676명, 경찰 64명, 노무자 11명 등)의 위패가 모셔진 충령사 사당 내부에서 하염없이 위패를 바라보고 있다. 위패가 있는 사당은 평상시 출입이 제한돼있다. 1년 중 단 하루, 6월 6일에만 사당으로 들어갈 수 있는 충령문이 개방된다. 포토 | 황희재 기자 | 2021-06-11 12:20 “기억하겠습니다” 조양문에 걸린 대형 태극기 “기억하겠습니다” 조양문에 걸린 대형 태극기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조양문에 태극기 문양이 들어간 대형 현수막이 설치됐다.설치된 현수막에는 ‘기억하겠습니다’,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홍성군은 올해 참전유공자에 대한 수당을 확대하고 국가유공자 1500여 명에 대한 선양사업을 진행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포토뉴스 | 황희재 기자 | 2021-06-06 08:30 비만 오면 물웅덩이, 내포신도시의 버스승강장 비만 오면 물웅덩이, 내포신도시의 버스승강장 지난 10일 농번기철을 맞은 홍성군에 반가운 봄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홍북읍 일원의 일일 강수량은 16.5mm로 그 중 12~13사이에 가장 많은 5.4mm의 강수량이 집중됐던 것으로 기록됐다. 14.4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 중이던 13시경 내포신도시의 한 버스승강장에는 도로와 인도 구분 없이 물이 고이며 시내버스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어야했다.한 주민은 “조성된 지 몇 년도 되지 않은 신도시 승강장에 물난리라니 창피하다”면서 “차량들이 지나가면서 도로 한 차선에 가득 고인 물이 튀어 승강장에 서있기도 힘들고, 포토뉴스 | 글=한기원·사진=백벼리 기자 | 2021-05-13 08:30 오락가락 하는 봄 날씨… 5월에 ‘우박’? 오락가락 하는 봄 날씨… 5월에 ‘우박’? 지난 7일 홍성군에는 소나기와 함께 6분간 평균 직경 0.6cm 가량의 우박이 내렸다.이날 소나기가 그친 후 14시에 미세먼지 경보, 16시 30분에는 황사 경보가 내리는 등 농번기로 바쁜 홍성군민들에게 불편한 날씨가 계속 됐다.안전관리과 관계자는 “최근 강풍이 지속됐고 지난 7일에는 우박이 내려서 읍·면 피해를 집계했지만 다행히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의 우측하단 QR코드로 우박이 떨어지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포토뉴스 | 윤신영 기자 | 2021-05-12 00:00 한 부부의 꽃놀이 한 부부의 꽃놀이 지난주엔 홍성군 벚꽃이 활짝 폈다. 2일 홍성읍 대교 공원에서는 벤치에 나란히 앉아 한참동안이나 벚꽃을 구경하는 부부가 있었다. 남편은 아내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경치를 함께 바라보며 슬그머니 웃음 지었다. 포토뉴스 | 윤신영 기자 | 2021-04-14 08:30 봄비로 유독 짧고도 찬란했던 ‘벚꽃엔딩’ 봄비로 유독 짧고도 찬란했던 ‘벚꽃엔딩’ 지난 주말 내린 봄비로 많은 봄맞이 벚꽃잎이 떨어져 찰나에 지나간 벚꽃 만개가 아쉬워지던 지난 6일 오후, 약 5km가량 홍동천을 따라 만개한 수백 그루의 하얀 벚꽃이 장관을 이뤘다. 따뜻한 봄바람에 벚꽃잎이 우수수 홍동천 수면 위로 떨어지는 모습에 올해는 유독 짧고도 찬란했던 벚꽃과의 이별이 아쉽게 느껴진다. 20도를 넘어서는 한낮 무더위는 어느덧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알린다. 포토뉴스 | 한기원 기자 | 2021-04-09 08:30 만개한 벚꽃길을 걷는 주민들 만개한 벚꽃길을 걷는 주민들 지난달 29일 부영아파트 근방 월계천 변 벚꽃이 활짝 폈다. 이날 황사 경보가 내린 상태였지만 벚꽃의 아름다움은 짜증스러운 황사도 잠시 잊게 만들었다. 점심 무렵 식사를 마친듯한 지역 주민들이 벚꽃길을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를 즐겼다. 윤신영 기자 포토뉴스 | 윤신영 기자 | 2021-04-03 08:30 내포신도시를 뒤덮은 황사 내포신도시를 뒤덮은 황사 기상청이 29일 충남 서부권역(△보령 △서산 △서천 △홍성 △예산 △태안)에 대해 황사 ‘경보’를 발령했다. 몽골 고비사막에서 시작돼 중국 내륙을 뒤덮은 황사가 하루 만에 한반도에 들이닥쳤다. 지난 주말 내린 봄비로 화창한 날씨가 예상됐지만, 29일 오후 충남보훈공원 충령탑에서 바라본 내포신도시가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인다. 포토뉴스 | 윤신영 기자 | 2021-03-29 08:30 노란 봄 꽃으로 설렘 가득 봄맞이 노란 봄 꽃으로 설렘 가득 봄맞이 최근 홍성군 읍·면에서는 봄맞이 단장에 한창이다. 지난 21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 앞 교차로에서도 봄맞이가 한창이었다. 군 관계자는 “면민들이 꽃을 보며 잠시나마 봄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이번에는 루피너스와 비올라 꽃을 심었고 5월에는 사피나 꽃을 심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 윤신영 기자 | 2021-03-26 08:30 부디 부모님의 유해를 찾게 해주소서… 부디 부모님의 유해를 찾게 해주소서…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홍성군유족회(회장 이종민)는 지난 13일 홍동면 월현리 산 18-2 일원 시굴에 앞서 개토제를 지냈다. 유해 찾기를 간절히 바라는 유족들과 함께 정석희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충청남도유족회장이 절을 올리고 있다. 포토뉴스 | 윤신영 기자 | 2021-03-18 08:30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이른 봄, 각종 들풀들이 개화(開花) 소식을 알리며 약동의 계절인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린다. 다음주까지 최고기온 15~17℃를 유지하고, 최저기온 역시 영상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각종 봄꽃들이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9일 홍북읍 석택리의 한 밭에 봄까치꽃(큰개불알풀)이 만개한 모습. 포토뉴스 | 이잎새 주민기자 | 2021-03-15 08:30 가야산서 만난 산개구리와 도룡뇽 가야산서 만난 산개구리와 도룡뇽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의장 조성미·김종대)은 개구리들의 산란철을 맞아 내포지역 대표적 명산인 가야산에서 모니터링을 하던중 지난달 25일 덕산면 상가리 남원군묘 근처 논과 계곡에서 산개구리와 도롱뇽을 만났다.이번 모임은 15년 가까이 가야산에서 양서류를 모니터해 온 김현태 교사(서산고)가 안내를 했다. 환경운동연합은 “기후변화와 생태건강의 지표이기도한 양서류·양서류서식지 보존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때”라며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포토뉴스 | 윤신영 기자 | 2021-03-11 08:30 ‘경칩’ 맞이하는 산수유 꽃봉오리 ‘경칩’ 맞이하는 산수유 꽃봉오리 봄의 3번째 절기인 경칩(오는 5일)을 기대하며 지난 2일 홍양저수지 변의 산수유 나무가 샛노란 꽃봉오리를 내보였다.경칩은 땅의 얼음이 녹고 땅 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 등 동물들이 천둥소리에 놀라 활동을 시작한다는 날이다.저수지를 산책하던 주민들은 어느새 곁으로 다가온 노란 봄에 감탄하며 “어제까진 없더니 벌써 꽃봉오리가 올라왔네!”라며 즐거워했다. 포토뉴스 | 윤신영 기자 | 2021-03-04 08:30 3·1운동 함성을 되새기며 3·1운동 함성을 되새기며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홍성읍 조양문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이 내걸렸다. 포토 | 윤신영 기자 | 2021-03-01 05:55 홍성을 찾은 가창오리 떼 홍성을 찾은 가창오리 떼 지난 19일 금마면 월암리 논에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가창오리 떼가 자리를 잡았다. 전 세계 집단의 약 95%가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겨울철새인 가창오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천수만을 비롯한 금강 하구, 고천암호, 아산만, 주남저수지 등지에서 약 10만 개체 이상이 큰 무리를 이뤄 겨울을 나고 있다. 포토뉴스 | 박창규 주민기자 | 2021-02-28 08:37 마당을 나온 거위 마당을 나온 거위 지난 16일 홍북읍 삽교천 다리 인근에서 거위 4마리가 줄을 지어 차도를 행진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거위 떼는 차도를 가로질러 근처의 민가를 향해 걸어갔다. 일반적으로 ‘집을 지키는 동물’이라 하면 보통 개를 떠올리는데, 거위 역시 집을 지키는 동물로 키우는 일이 빈번하다. 거위는 덩치도 크고 부리 안에 촘촘하고 날카로운 이빨이 나있는데다 지능이 높고 경계심이 강해 동서양을 막론하고 집을 지키는 역할을 부여하곤 했다. 포토뉴스 | 이잎새 기자 | 2021-02-27 08:36 코로나19 속 활기 띈 홍성 5일장… 명절 대목 특수 예년만 못해 코로나19 속 활기 띈 홍성 5일장… 명절 대목 특수 예년만 못해 홍성전통시장은 지난 1일 설 대목 장날을 맞아 잔뜩 붐볐지만 코로나19의 영향을 떨치지 못한 모습이었다. 상인들은 설 대목으로 인해 모처럼 전통시장에 가득 찬 활기로 웃음을 보였지만 예전만 못한 손님에 아쉬워했다.관계자는 “설 대목의 영향을 받은 지난달 26일장부터 손님이 크게 늘었다”며 “이번 장을 보니 오는 6일장은 더 붐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장 상황은 역시 예년보다 못하다는 반응이었다.한 상인은 “그래도 이것도 어디냐”고 말을 했지만 옆에 있던 다른 상인은 “요새 바람이 심하더니 바람에 포토뉴스 | 윤신영 기자 | 2021-02-04 08:30 “신축(辛丑)년! 더 힘내 ‘소’!” “신축(辛丑)년! 더 힘내 ‘소’!”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가 밝았다. 소는 우리에게 친근함과 우직함, 끈기와 성실, “소를 팔아 자식 대학등록금 하고 장가 들인다”는 말이 있듯 부를 상징한다. 올해는 흰색을 의미하는 천간(天干) ‘신(辛)’과 소에 해당하는 지지(地支) ‘축(丑)’이 만난 신축년으로 ‘하얀 소의 해’로도 불린다.소는 평소에는 조용하고 온순하며 참을성이 많지만 한번 화가 나면 주인도 들이받는 고집 세고 성깔이 대단하기도 하다. 하지만 인간과 동고동락하며 일생을 함께하는 반려의 모습도 보인다. 소의 해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던 2020년 포토뉴스 | 한기원 기자 | 2021-01-16 08:30 겨울 새옷을 입고 눈을 맞는 소녀상 겨울 새옷을 입고 눈을 맞는 소녀상 지난 1일 홍성군청 앞 소녀상이 겨울을 맞아 모자를 쓰고 목도리와 담요를 두른 채 내리는 눈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군 위안부의 피해를 상징하는 조형물인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7년 8월 15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군민들이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모은 후원금으로 홍주성 옆 공영주차장에 건립됐으며, 본 소녀상을 첫 건립한 곳은 2011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이다. 포토 | 이잎새 기자 | 2021-01-07 18:03 2021신축년, 희망으로 다시 함게 일어나고싶소 2021신축년, 희망으로 다시 함게 일어나고싶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유독 힘들고 버거웠던 경자년 한 해가 지나갔다. 새롭게 시작된 신축년(辛丑年)은 육십간지 중 38번째로 신(辛)이 백색, 축(丑)이 소를 의미하는 ‘하얀 소의 해’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쳐버린 모두가 희망찬 마음으로 정겨운 소의 해를 맞이하며 이전에는 그리 귀하지 않았던 ‘마스크 없이 환하게 활짝 웃는 이웃들의 얼굴’을 실컷 볼 수 있는 신축년이 되길 바라본다. 포토뉴스 | 홍주일보 | 2021-01-07 17:3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