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추천도서] 나쁜 세계사 [추천도서] 나쁜 세계사 ◇ 나쁜 세계사 = 엠마 메리어트 저. 윤덕노 역. 매일경제신문사. 역사란 신화와 전설, 오보와 거짓말, 과장과 각색, 그리고 혼란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오류가 많다. 그 시대를 살지 않았던 사람들이 당시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를 설명한 것이 바로 역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사적 '사실'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학교나 미디어 등에서 주입시킨 사실일 뿐 실제로 일어난 상황과는 다를 수도 있다. '나쁜 세계사'는 우리가 그동안 상식으로 받아들였던 역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관찰하고 그 속에 숨겨진 갖가지 오류를 예리하게 분석했다. 확신을 갖고 믿었던 사실이 무참하게 깨질 수도 있다는 점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이 고정관념이었고 무엇이 잘못된 상식이었는지 찾아내는 과정에서 느끼는 재미 또 책 | 김혜동 기자 | 2013-06-24 19:14 [추천도서] 새 교육 [추천도서] 새 교육 ◇ 새 교육 = 스콧 니어링 지음. 이달와 옮김. 스콧 니어링은 진보주의자, 평화주의자, 반전운동가, 시민권 옹호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부인 헬렌 니어링과 함께 소박하고 단순하며 환경친화적인 삶을 지향한 인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책에서 만나는 니어링은 진보적인 교육 사상을 연구하고 장려한 교육가다.이 책은 니어링이 1910년 미국의 가정주부용 월간지인 '레이디스 홈 저널'의 청탁으로 미국 공교육에 대한 글을 썼던 것을 모아 엮은 것이다. 학생 중심의 학교가 성공적인 학교라고 생각한 니어링은 이 책에서 아이들에게 맞추는 학교, 최대한 모든 아이에게 전념하는 학교를 방문해 실제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보여준다. 우물이 있는 집. 352쪽. 1만5천원. 책 | 이수현 기자 | 2013-06-10 13:12 [추천도서] 이케아, 불편을 팔다 ◇ 이케아, 불편을 팔다 = 뤼디거 융블루트 저/배인섭 역 | 미래의창. 이케아의 2012년 매출은 422억 달러에 달한다. 미국의 홈디포, 로우스에 이어 세계 3위의 가구업체이다. 직원 수는 15만 4000명에 이르며 2012년 매장 방문객은 무려 7억 7600만 명이나 된다. 2013년 4월 현재 전 세계 41개 국가에 341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데, 마침내 한국에도 진출한다. 독일 슈피겔과 슈테른 기자로 일했던 저자 뤼디거 융블루트는 이케아의 성공전략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공한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6-06 00:05 [추천도서] 파란 아이 ◇ 파란 아이 = 공선옥 등 공저 | 창비. 김려령, 구병모, 배명훈, 공선옥, 전성태, 이현, 최나미 등 그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일곱 작가들이 사춘기 소년 소녀의 고유한 정서를 문학의 진한 향기로 전한다. 7인의 작가가 SF, 판타지, 의인소설 등 여러 갈래로 펼쳐 보이는 깊고도 다채로운 세계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문학이 무엇인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표제작 김려령의 「파란 아이」는 죽은 누나의 그림자 속에서 살고 있는 열네 살 소년의 사연과 소년들의 우정을 애틋하게 그리는 동시에 독자들을 놀라게 할 반전을 선보인다. 공선옥의 「아무도 모르게」는 엄마를 따라 대책 없이 고향을 떠나야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이제 외로움만큼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열다섯 살 소년의 책 | 김혜동 기자 | 2013-06-06 00:05 [추천도서] 도쿄 산책자 : 강상중의 도시 인문 에세이 [추천도서] 도쿄 산책자 : 강상중의 도시 인문 에세이 ◇ 도쿄 산책자 : 강상중의 도시 인문 에세이 = 강상중 저/송태욱 역 | 사계절. 재일한국인이자 구마모토 출신인 강상중 교수가 도쿄의 중심부와 변두리 곳곳을 직접 걸어 다니며 산책자의 시선으로 도쿄를 탐색했다. 그의 도쿄 산책은 단순한 산책이 아니라 도쿄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 도시인들이 도시 속의 이방인으로서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따뜻한 시선과 날카로운 통찰을 동시에 보여주는 지적 산책이다. 전작에서 삶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사람들에게 '철저한 고민을 통해 앞으로 살아갈 힘'을 얻으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면 이번 책은 장소에 얽힌 역사적인 사실과 더불어 개인적인 경험과 사유를 풍부하게 어우르고 있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6 18:31 [추천도서]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 세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추천도서]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 세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 세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 무라카미 하루키 저/오하시 아유미 그림/권남희 역 | 비채. 소설보다 흥미로운 전설의 에세이 '무라카미 라디오' 완결판! 신작이 나온다는 소식만으로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드는 작가는 또 몇이나 될까? 국경, 세대, 성별을 초월해 늘 폭발적인 베스트셀러를 낳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신작 에세이로 돌아왔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는 패션 주간지 「앙앙」에 연재한 52편의 권두 에세이를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6 18:30 [추천도서] 64 육사 [추천도서] 64 육사 ◇ 64 육사 = 요코야마 히데오 저/최고은 역 | 검은숲. 일본을 대표하는 지성 요코야마 히데오의 10년에 걸친 대작. 7년이라는 오랜 침묵을 깨고 선보인 요코야마 히데오의 장편소설 『64』(육사). 14년 전 미제로 끝난 소녀 유괴살해사건, 일명 '64'. 새로 취임한 경찰청장이 시효 만료 1년을 앞둔 지금 사건을 마무리하겠다고 나서지만 유족은 청장의 방문을 거절한다. 경찰 홍보실의 미카미는 유족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64'의 담당 형사들을 찾아가고 사건 후 퇴직하거나 은둔형 외톨이가 된 동료를 보면서 미카미는 그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러던 중 '64'를 모방한 유괴사건이 일어나는데…….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6 18:29 [추천도서] 어제까지의 세계 : 전통사회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추천도서] 어제까지의 세계 : 전통사회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 어제까지의 세계 : 전통사회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 제레드 다이아몬드 저/강주헌 역 | 김영사. 세계적 석학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대연구 3부작 완결편.『총, 균, 쇠』『문명의 붕괴』 이후 10년 만의 최신작.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인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문명대탐구를 통해 역사의 역동적인 변화와 흐름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세계가 직면한 위기의 본질과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왔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6 18:29 [추천도서] 그들은 왜 뻔뻔한가 [추천도서] 그들은 왜 뻔뻔한가 "왜 모 기업 임원은 라면 맛이 없다며 여승무원을 폭행했을까?", "왜 스티브 잡스는 베푸는 데 인색하고 동료들에게 악담을 퍼부었을까?" 불행히도 우리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예의와 규칙 따위는 쉽게 무시해 버리는 사람들과 마주치며 살아가고 있다. 도대체 그들은 왜 그렇게 뻔뻔한 행동을 저지르는 것일까? 캘리포니아 대학교 철학 교수인 아론 제임스는 '골칫덩이 이론'을 통해, 우리 입에서 저절로 욕이 나오게 하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낱낱이 파헤친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4 10:33 [추천도서] 마법의 순간 [추천도서] 마법의 순간 국경을 초월하고 광속으로 퍼져나가는 파울로 코엘료의 트윗 글에 여운이 남은 독자들을 위해, 한국의 그림 작가와 손을 잡고 한권의 책으로 태어났다. 하루에도 몇 개씩 트윗을 올리고 리트윗을 하고 댓글을 다는 이 노작가의 부지런한 트위터는 젊은 세대들의 그것과 사뭇 다르다. 그가 '짹짹'하며 던져준 한 줄의 트윗에는 엄청난 생각할 거리와 깊은 울림이 담겨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마음의 소리를 읽고 그림으로 승화시킨 황중환 작가는 현재 조선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13년간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 만화 「386c」를 3000회 연재하면서 1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황중환 작가의 그림에 담긴 파울로 코엘료의 글은 이 시대를 제대로 읽고 있는 현인의 지혜를 조화롭게 표현해 내고 있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4 10:32 [추천도서]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 [추천도서]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 이 책은 누구의 엄마든, 엄마를 구전하는 이야기로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는 걸 깨닫게 한 작은 혁명이다. '어머니라는 우주를 조촐하게 기록한 아들의 글'은 낯선 이미지와 생경한 언어들을 조합한 『지큐 코리아』 이충걸 편집장 특유의 미문(美文)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에세이가 되었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24 10:32 [추천도서] 에릭 슈미트의 새로운 디지털 시대 [추천도서] 에릭 슈미트의 새로운 디지털 시대 ◇ 에릭 슈미트의 새로운 디지털 시대=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 디지털 미래의 위협과 가능성을 말하다!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는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가 '구글 아이디어'의 소장이자 최연소 국무부 자문관을 지낸 제러드 코언과 함께 우리의 사회가 맞게 될 미래의 모습을 현실적이고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책이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10 12:30 [추천도서] 평온한 죽음 [추천도서] 평온한 죽음 ◇ 평온한 죽음=마지막까지 인간다운 존엄함을 잃지 않으며 평온하게 죽을 수는 없는가? '평온한 죽음'이란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죽음을 받아들이고 평온하게 숨을 거두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평온한 죽음이 쉽지 않은 의료현실을 제대로 알기, 사후에 대해 미리 의논하기 등 '평온한 죽음을 위한 10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고령의 환자에게 연명치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일반의료와 달리 종말기 의료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일러준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10 12:22 [추천도서] 김박사는 누구인가? [추천도서] 김박사는 누구인가? ◇ 김박사는 누구인가?=제11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을 비롯한 여덟 편의 소설이 담겨 있다. 작가는 기억과 기억 사이의 공백을 이야기로 보수해가면서 삶과 이야기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방식을 규명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이야기꾼으로서의 색조를 유지하면서도 서사와 문장의 열기를 유연하게 다스리고 있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10 12:21 [추천도서]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추천도서]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매체 비평지 '미디어스'에 소속된 청년 논객 한윤형의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정치 오타쿠'의 집요함에다가,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곁들여 쓴 21세기의 청년 세대의 자기 진술서이자 잉여 선언이다. '인서울(in Seoul)' 대학에 입학하여 수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던 평범한 청춘씨가 문득 루저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한 후 '88만원'도 벌지 못하리라는 위기감이 들었던 날부터 스스로를 '잉여'라고 부른 기록이다. (한윤형/어크로스)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06 18:32 [추천도서] 여행의 사고 둘 [추천도서] 여행의 사고 둘 ◇ 여행의 사고 둘 = 읽고 쓰고 다니고 옮기는 작가 윤여일의 '여행의 사고' 제2권 '여행의 사고 둘'. 저자가 인도·네팔을 다니며 쓴 여행기를 들려준다. 인도의 이중성과 여행자의 이중적 시선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인도와 네팔을 통해 여행자의 윤리에 대해 묻는다. 다양한 사진과 삽화를 통해 개성있는 여행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윤여일/돌베게)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06 18:31 [추천도서] 어떻게 살 것인가 [추천도서] 어떻게 살 것인가 ◇ 어떻게 살 것인가 =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와 내놓은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하면서 한 걸음 앞서 시대와 삶의 과제를 고민해 왔던 유시민이 정치시장을 떠나 지식시장으로 복귀하여 내놓은 첫 책이다. 이 책에서 유시민은 도덕을 설교하거나 당위를 주장하지 않는다. 세상을 바로세우기 위한 사상이나 이론을 설파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드러내 놓고 비판하거나 위로할 생각도 없어 보인다. 자기 자신의 삶을 냉정하게 성찰하면서 인생의 기쁨과 아픔,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유시민/아포리아)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06 18:29 [추천도서] 투게더 [추천도서] 투게더 ◇ 투게더 ='투게더'는 협력이라는 키워드로 기초적인 인간의 공존 양식을 나타낸 책이다. 르네상스 이후 종교개혁으로부터 산업자본주의를 거쳐 당대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진화를 서술하고 있다. 고전적 연대 개념과 구분되는 21세기적 협력 개념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제시한다. 현대는 경쟁 시대가 아니라 협력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세상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저자 리처드 세넷(Richard Sennett)은 뉴욕대학교와 영국 런던정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다. 유럽 지식인 사회에서도 주목받는 몇 안 되는 미국인 학자 가운데 한 명으로 노동 및 도시화 연구의 최고 권위자다. (리처드 세넷/ 현암사) 책 | 김혜동 기자 | 2013-05-06 18:28 홍성군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180억 공무원'이란 책을 읽은 까닭은? 홍성군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180억 공무원'이란 책을 읽은 까닭은? 홍성군(군수 김석환) 종합민원실(실장 이병익)이 홍성군청 공무원들의 의식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민원실의 변화가 다른 부서에서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군민의 공복으로서의 공무원들의 자세변화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무원은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민원인들의 애로를 듣고 친절하게 해결해 주거나 정책에 방영하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공무원이 있는가하면, 고압적인 자세로 규정만 따지며 몸을 사리는 복지부동의 공무원도 있다. 홍성군청 종합민원실 공무원들이 혁신적이며, 창의적으로 변하고 있다. 혁신과 창의는 제도와 문화로 정착돼야 한다. 특히 제도에 맞는 공무원의 의식변화가 수반되도록 노력하는 일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를 책 | 홍주신문 | 2010-12-24 15:00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 '가슴 뛰는 회사'는 개인적인 가치관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경제적 이윤도 추구할 수 있다는 자신의 신념을 30년 경영을 통해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현실로 만든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대안적인 건축 회사, 사우스 마운틴 사(South Mountain Company)의 공동 창립자 존 에이브램스는 대안적 회사 경영의 원칙들을 하나하나 만들어낸 배경과 과정, 그리고 그 원칙들을 통해 누리게 된 기쁨과 혜택을 수많은 일화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자신들이 이룬 '행복한 성공'을 감동적으로 들려주고 있다. 전기설비 제조업체 '미라이 공업'의 야마다 사장. 그는 "회사가 직원을 감동시키면 사원은 남들과의 경쟁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그것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된다"고 한다.회사 경영 책 | 한관우 발행인 | 2010-10-22 16:5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