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청년농부 프로젝트가 첫 결실을 맺었다. 청년농부 프로젝트는 친환경농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49명의 대상자를 선발했다.이 사업은 지난 4월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와 협약을 맺어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 5년 동안 50억 원을 들여 교육농장 등 청년농부 육성 인프라를 구축, 100명 안팎의 청년농부를 육성한다는 내용이다.이번에 선발된 49명은 창업단계 28명, 육성단계 21명으로 나뉘며, 선발 지역은 논산 12명, 부여 11명, 아산과 홍성 각 8명, 천안 4명, 서천 3명, 금산 2명, 예산 1명 등이다. 청년농부들이 재배할 작목들은 깻잎과 쌈채,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유기농 생강, 수박, 고추, 딸기, 양배추, 루꼴라
충남도 | 김옥선 기자 | 2017-08-17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