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6·13 지방선거, 정책선거 기대한다 오는 6월 13일에 치러지는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선거 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외부에서 불어온 북한 발(發) 변수와 미투 운동의 강타로 선거의 향방은 종잡을 수 없는 시계제로 상황에 빠져 있는 형국이다. 특히 미투 운동의 정치권 확산이 일단은 여권에는 악재로 야권에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지만, 북한문제는 정반대의 효과를 불러오는 양상이 클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4월말 남북 정상회담, 5월중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접어드는 등 북한에서 훈풍이 불어오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반색하고 있고, 자유한국당 등 야권은 경계의 눈빛을 보내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뿐 아니라 선거 직전에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반도가 비핵화의 길로 가는 성과가 나타날 경우 선거 사설 | 홍주일보 | 2018-03-15 08:59 미투 파문, 6·13 지방선거 판세 요동 6·13 지방선거를 90여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정국이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소위 ‘미투(#MeToo)운동’으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후폭풍이 지역뿐만 아니라 충청권, 더 나아가서는 나라 전체의 지방선거 판세를 요동치게 만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충남도청이 자리하고 있는 홍성·예산지역을 비롯해 안 전 지사의 지지 기반이었던 충청권뿐 아니라 전국으로 안 지사 사태에 대한 후폭풍의 파장이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정치권에선 안 전 지사 사태가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 주자들에게는 빨간불이 들어왔고 야권은 반전의 기회를 맞았다는 분위기가 우세한 형국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기반으로 한 지방선거 국면에서 사설 | 홍주일보 | 2018-03-08 09:26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오늘로 3·1운동 99주년을 맞았다. 내년이면 100주년을 맞는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다. 특히 고난의 역사를 망각한 민족에게 미래의 희망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역사에서 3·1운동은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거리로 나선 촛불시민들의 함성과 궤를 같이한다.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낸 촛불혁명은 99년 전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던 3·1운동과 연속선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3·1운동의 기본이념은 민족주의였다. 이 민족주의는 제국주의 침략과 억압에 저항하는 평화주의에 입각한 인권운동이었다. 3·1독립선언서는 우리 민족의 독립이 “인류가 가진 양심의 발로에 뿌리박은 것”으로 전 인류의 공동생존의 정당한 발동이었기 때문이다. 대한독립만세를 외 사설 | 홍주일보 | 2018-03-01 09:34 주먹구구식 선거구획정은 안 된다 지방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구획정이 국회 다수의석을 차지한 민주당과 한국당의 직무유기로 방치되고 있다. 입법기관인 대한민국국회가 법을 어기는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여야는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 시·도 의원 정수와 선거구를 획정키로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다시 미뤘다. 선거구 획정의 법정 시한은 지방선거 180일 전인 지난해 12월 13일이었다. 지난 2014년에 치러진 지방선거 때도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당초 2월 21일이던 기초의원 후보자 등록을 3월 2일까지로 연기했다. 여야가 다투는 문제의 핵심은 광역의원 정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지역구 선거결과, 당선인 숫자가 정당 득표율에 못 미치면 부족한 숫자만큼 비례 사설 | 홍주일보 | 2018-02-22 09:07 거짓말 잘하는 정치인·안하는 정치인 선거의 해가 밝으면서 우리에게는 정치인들의 거짓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야 어찌됐든 정치인들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고 한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고들 말한다. 이들의 거짓말 유형은 뻔하다. 선거에 나서는, 아니 준비하는 순간부터 거짓말이 시작된다. 선거에 나서면 우선은 ‘내가 된다’는 가정 아래 온갖 거짓말이 자행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의 말대로라면 자신이 가장 능력 있고 정직한 일꾼이다. 동네는 발전하고, 장사는 잘되며, 사업은 번창하기 마련이다. 모든 것을 하면서 주민들의 뜻을 받들고, 주민들의 뜻에 따라 모든 일을 실행하겠다고 약속을 하니 무엇이든 안 될 일이 없다. 하지만 일단 되고 보자는 식의 거짓말인 것이다. 선거에서 당선만 되면 현실은 정반대다. 더더욱 선거 사설 | 홍주일보 | 2018-02-08 09:25 공공기관·자치단체 채용비리의 민낯 최근 정부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최종결과 1190개 기관 중 946곳에서 4788건이 적발됐을 정도로 채용비리가 만연해 있음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에 정부는 채용비리에 연루된 공공기관장 8명의 해임과 함께 부정합격자 퇴출, 피해자 구제 추진, 선발과정 공개를 비롯한 채용제도 개편 등의 후속조치를 내놨지만 이 같은 조치로 채용비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정부가 공공기관과 공직 유관단체의 채용비리에 대해 석 달가량 벌인 특별점검의 최종 결과와 후속 조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 내용의 결과다. 그런데 이뿐이겠는가? 구체적으로 점검을 했다면 이보다 몇 배는 많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 국민들의 생각이고 추측이라면 뭐라고 답변을 할 것인가. 안전이 화두인 오늘의 시점 사설 | 홍주일보 | 2018-02-01 09:07 최저임금인상, 농민·영세업자 아우성 최저임금인상 충격이 농촌에 심각할 정도로 더 크며 거덜 날 판이라는 하소연이다. ‘청년 실업률 10%, 2000년대 이후 최악이며, 청년들은 길바닥에 버려지고 농어촌을 죽이려고 작심 했다’고 농민들이 아우성이다.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은 가격인상과 더불어 실업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해고의 대상이 주로 경제적 약자 계층라는 점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반발심도 거세지고 있는 모양새다. 아르바이트생 고용을 줄이고 가족을 동원하거나 혼자 업체를 꾸려나가겠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아르바이트생 비중이 높은 편의점, 카페, PC방 등 자영업자들 또한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인력을 줄이거나 심지어 사업정리까지 고심하고 있다는 우울한 소식이다. 또 요식업과 숙박업 종사자의 임금이 3.4% 늘고 그에 따라 물가도 0. 사설 | 홍주일보 | 2018-01-25 09:13 최저임금 인상, 영세업자 설자리 없다 올해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난 이후에 편의점과 영세식당 등 소규모 자영업자는 물론 중소기업들도 당장 인력을 줄이고 있다고 한다. 또 햄버거나 김밥, 도시락 등 서민들의 먹을거리를 포함한 외식업체의 음식 가격도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정부는 원래 최저임금을 올리게 되면 따라서 가계 소득이 늘어나고 늘어난 만큼 소비를 더하게 되며 생산이 늘어나게 되는 선순환 구조에서 고용이 잘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듯하다, 이렇게 소득주도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려던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 같은 의도가 현장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은 것이 현실의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러한 부작용이 예견되며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정적 효과 방지를 위해 4조원 이상의 직간접지원과 카드수수료 인하 등의 대책을 발표했지만, 영세업자들은 그마저 사설 | 홍주일보 | 2018-01-18 09:33 비전과 리더십 필요한 지역의 리더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사는 오래됐지만 그동안 제대로 기능과 역할을 하지 못하다가 1991년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1995년 지역주민들이 자치단체장을 직접 선출함으로써 비로소 제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후 민선자치단체장의 등장으로 지방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늘어나고, 지방행정에 경영마인드가 도입됐으며, 지방정부와 지역주민들 간 거리감이 줄어드는 등 바람직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민선자치단체장들은 유권자인 지역주민들을 지나치게 의식해 실현 가능성이 없는 선심성·인기성 정책을 남발하거나, 지역의 이해관계에만 집착해 다른 지역과의 갈등을 빚는가 하면 각종 부정과 비리에 연루되는 등 바람직하지 못한 변화도 동시에 가져온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에 있어 가장 큰 폐단으로 꼽히는 문제는 선거로 선출된 자 사설 | 홍주일보 | 2018-01-11 10:02 돌아오는 정치의 계절과 현실 정치판 희망에 찬 새해 새 아침이 어김없이 밝았다. 희망은 언제나 새로움과 기대를 동반하는 법이다.지난 시간동안의 혼돈과 좌절, 분노의 어둠을 헤치고 벅찬 새해를 맞이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마음 한 켠의 구석에서는 어두운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듯하다. 지난해 우리는 국정 농단의 치명적 폐단들을 똑똑히 목격하면서 거짓처럼 진실을 가리는 어둠의 방해가 있음을 알게 됐다. 거짓이 진실을 가리는 현실에서 공정과 정의에 대한 갈증은 더욱 심해지는 것을 경험해야 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사람의 처벌을 떠나서 불평등과 불공정의 구조적 원인을 없애고 법과 제도의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필연성을 경험해야만 했다. 하지만 희망의 새해를 맞이했음에도 정치권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심사가 여전히 편치 않으니 웬일일까.무술년( 사설 | 홍주일보 | 2018-01-04 09:41 지역의 지도자, 정말 잘 선택해야 한다 어느덧 정유년(丁酉年)이 저물고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인 새해가 다가온다. 붉은 닭의 해였던 정유년은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조기 대선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는 한해로 기록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이어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은 치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 분명하다. 다시는 이러한 부끄러운 역사가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를 계기로 새해에는 잘못된 관행과 구태를 벗고 새로운 마음과 자세로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야 할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원칙과 기본이 중시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새해를 맞는다. 따라서 새해에는 원칙과 기본을 바로 세우고 신뢰와 상식이 통하는 소통사회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또한 정치가 바로서는 사설 | 홍주일보 | 2017-12-28 09:00 충남도청이전, 5년의 의미와 과제 충남도청이 홍성과 예산의 경계구역에 건설되고 있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로 이전한지 5년이 됐다. 지난 2012년 12월 18일 충남도청이 대전시대를 마감하고 내포신도시로 첫 이삿짐을 옮긴지 5년의 세월이 흘렀다는 의미다. 2009년 6월 16일 첫 삽을 뜬 충남도청과 충남도의회가 3년 동안의 건설공사를 마치고 2012년 11월 말까지 공사 뒷마무리를 하면서 12월 이사를 했으니, 2012년이 충남도청의 새 출발점이 됐다. 한 달 동안의 이사와 정리를 끝내고 2013년 1월 1일, 내포신도시의 새 청사에서 시무식을 하고 새로운 출발을 했던 것이다. 이후 각급 기관·단체들이 옮겨오면서 충남의 미래비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전 5년차를 맞았는데도 아직은 정주여건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주민들의 불만과 불평에는 사설 | 홍주일보 | 2017-12-21 09:00 충남도청시대, 해미공항 민항길 열려 충남도청 홍성시대를 맞아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고속도로와 철길에 이어 드디어 하늘 길까지 열리게 됐다. 홍성과 이웃한 서산의 해미공항에 대한 민항유치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B/C)이 3.53으로 나와 국토교통부를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서산공항은 홍성과 접하고 있는 서산시 고북면과 해미면 일원에 공항터미널, 계류장, 진입도로 등만 갖추면 비행기 취항이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이를 건설하는 사업에 신규공항 건설비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49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의 공군비행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예산으로 민항기 취항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한 몫 했다. 이로써 충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공항청사 등의 시설을 갖춘 뒤 2023년부터 비행기를 띄운다는 사설 | 홍주일보 | 2017-12-14 09:02 서해·장항선전철, 지역발전 전환점 홍성을 비롯한 충남 서부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장항선 아산 신창~ 전북 대야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지난 1931년 개통된 이후 무려 86년 만에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최근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경제성(B/C) 1.03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복선전철사업이 추진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지난 2006년 예타에서 경제성(B/C) 0.36으로 좌절된 바 있으나, 충남도의 지역발전과 산업입지 여건 변화 등에 따른 복선전철 건설 필요성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며 2014년 재추진됐다. 3년 5개월간 이어진 재조사 결과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편익비용분석(B/C)에서 철도건설로는 매우 높은 수치인 1.03을 받아 추진이 사설 | 홍주일보 | 2017-12-07 11:49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가? 어느덧 또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주변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한번쯤 되새겨 볼 때이다. 이때가 되면 개인은 물론 기관, 단체를 비롯해 대기업, 금융기관 등 기업들의 통큰 기부와 나눔이 시작되면서 맹위를 떨치는 한파도 녹인다고들 말한다. 나눔과 기부는 어려운 사람에게 내가 가진 것을 쪼개어 나눠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반면에 도움을 받는 사람이 스스로 자립하게 만드는 생각을 갖게 하는 뜻도 담겨져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눔과 기부문화를 말할 때 아쉬움이 남는 건 왜, 꼭 명절과 연말에만 집중돼 한시적으로 이뤄지고 있느냐는 점이다. 말 그대로 반짝 나눔과 기부인 것이다. 이러한 나눔과 기부문화가 계속된다면 받는 사람에게는 때가되면 당연히 도움을 주 사설 | 홍주일보 | 2017-11-30 14:15 가축방역, AI바이러스 ‘구멍’ 뚫릴라 올해 겨울이 시작되면서 처음으로 1만 마리 이상 사육하는 전북 고창의 대기업 계열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닭·오리 주산지인 전남의 철새 도래지에서도 야생 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한다. 특히 전북 고창과 거리가 가까운 홍성지역의 경우도 간월호와 천수만, 서산AB지구 등 철새 도래지를 비롯해 전북 군산과 장항의 철새 도래지와 가까운 지리적 여건상 야생 조류 분변에 의한 AI 바이러스 검출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따라서 사전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전국에 포항지진으로 인한 지진공포가 몰아치는 가운데 AI 바이러스 검출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축산군 홍성으로써는 매번 반복되고 있는 구제역과 사설 | 홍주일보 | 2017-11-23 09:37 포항지진, 홍성의 건물도 흔들렸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2시 30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7도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여진 등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성지역에서도 오후 2시 32분경 3층 이상의 건물과 아파트에 있던 사람들은 흔들림을 감지했고, 10초 이상 건물과 아파트의 창문 등의 흔들림이 감지되는 등 진동을 느꼈다. 포항지역에서는 곳곳에서 액자가 떨어지거나 책이 쏟아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민들은 “화분이 떨어지고 TV가 앞으로 쏠려 넘어지는 줄 알았다”며 “지난 경주 지진 때보다 강한 진동을 느꼈고 사설 | 홍주일보 | 2017-11-16 08:47 홍성축산, 분뇨·악취해결만 답일까? 홍성지역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최대 현안은 가축분뇨처리와 악취문제, 무허가축사문제가 골치 거리로 등장했다. 여기에 필수적인 현대화된 가축분뇨자원화시설도 필요하다. 그동안은 슬쩍 하천이나 바다에 흘려보내고 더러 땅에 묻기도 했지만 환경감시의 눈길이 많아져 이제는 엄두도 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해양오염을 막기 위한 런던협약에 따라 2012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됐다. 이후 정답은 가축분뇨의 자원화와 자연순환농업, 바이오가스 생산 등이 답으로 등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적법화 ‘데드라인’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에 따라 일정한 분뇨관리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가는 사용 중지와 폐쇄명령 등 행정조치가 내려지기 때문이다. 사설 | 홍주일보 | 2017-11-09 08:55 홍성·내포신도시 축산악취 심각하다 홍성군과 충청남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홍성과 예산지역의 축산악취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산악취 문제가 충남도청내포신도시의 골칫거리로 등장하면서 지역의 최대 현안이며, 민원사항이 된지 이미 오래다. 이에 따라 홍성군과 충남도는 축산농가에 대한 특별 합동 점검을 진행하기도 하고 각종 악취 감소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홍주일보사가 2017년 충청남도지역언론지원사업의 현안기획과제의 일환으로 지역의 최대 현안이자 가장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가축분뇨·축산악취’와 관련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 피플에 의뢰해 충남도청내포신도시 주민을 포함한 홍성군민 804명을 대상으로 축산 사설 | 홍주일보 | 2017-11-02 08:24 자동차 5만대, 주차장·주차의식 필요 홍성군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5만대를 돌파했다고 한다. 홍성군은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대수가 5만497대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15대(5.9%)가 증가한 수치다. 가구당 1.13대(4만4677가구), 인구 2.01명당 1대(10만1426명)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충남도청 이전 전인 2012년 9월말 3만 7148대와 비교하면 5년 새 37%나 급증했다는 통계다. 차종별로는 전체의 70.6%를 차지한 승용차가 3만5640대로 가장 많았으며, 화물차 1만2556대(24.9%), 승합차 2,064대(4.1%), 특수차 237대(0.5%) 순으로 조사됐다.이처럼 홍성이 충남도청시대를 맞아 인구가 늘다보니 파생되는 문제도 한 둘이 아니다. 특히 주차공간이 사설 | 홍주일보 | 2017-10-26 09:5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