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구제역 14일 현재 30건 신고 19건 양성판명

2011-02-14     홍주일보
천안 축산과학원조차 구제역에 뚫리고 국내 최대의 축산단지인 충남 홍성군의 방역대내에서 구제역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경제에 주름살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축산단지인 우리 홍성군에선 2월14일 현재 30건의 의심신고중에서 19농가가 양성으로 판정되어 군내 전지역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난 8일 홍북면 내덕리 2개 돼지농장에서 의심신고가 추가 접수되어 검역원의 정밀검사결과 오늘 양성으로 판명되어 총 2615두를 매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지난 1일 구제역이 최초 발생한 광천읍 대평리 농장이 동물약품도매상을 하고 있고 몇 개의 의심축 신고농장과 역학관계에 있는 것에 주목하고 정확한 역학관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