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여성의용소방대, 박덕화 대장 취임

윤병선 대장 이임, 박덕화 대장 취임

2012-02-02     김혜동 기자


금마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경 금마면 전담의용소방대 지역대에서 이동우 홍성소방서장, 김석환 군수, 이병국 군의회부의장, 조태원 의원, 유기복 충청남도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 유종섭 홍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병선(52세) 대장이 이임하고 박덕화(49세) 대장이 취임했다.

박덕화 신임대장은 2008년 부대장으로 입대하여 교통사고로 대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윤병선 대장을 도와 지난 3년여간을 화재예방활동 및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활발한 활동으로 대원들로부터 돈독한 신뢰를 얻어 이번에 제2대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신임 박덕화 대장은 취임사에서 “각종 사고와 화재로부터 금마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직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전임대장님이 잘 닦아놓은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화재예방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참된 봉사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금마면 여성의용소방대는 공정하고 깨끗한 소방이미지를 부각하고 홍성소방서의 청렴문화 확산운동에 동참하고자 청렴한 수건을 기념품으로 제작하여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