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장척리 114 ‘180년 느티나무’

홍주일보·홍주신문 연중캠페인-117 ‘보호수(保護樹)’를 ‘잘 보호(保護)’하자!

2019-11-02     한기원 기자

은하면 장척리 114번지 포항마을회관 앞에 위치한 이 느티나무는 1982년 보호수(지정번호 8-12-7-11-303)로 지정된 정자목이다. 나무높이는 약 20m이고 나무둘레는 2.5m가량이다. 보호수의 건강상태는 대체적으로 양호해 보이며,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의자, 수돗가까지 조성돼있어 마을 주민들의 삶과 함께하고 있다. 하지만 보호수 안내판이 많이 기울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보이고, 보호수 바로 근처에 소각시설이 있어 건조한 가을철 화재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