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펜싱종목 종합 3위

홍성군 선수 6명이 포함된 충남 펜싱팀 선전

2019-11-02     황동환 기자
제39회

충남도 장애인펜싱 선수단이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서울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펜싱경기에서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김정아 선수는 플러레 및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그리고 에뻬와 플러레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 2개를 획득했으며, 권효경 선수도 플러레 개인전 은메달,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및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 김지환 선수도 에뻬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등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플러레 단체전과 에뻬 단체전에서 정미영, 이태권, 김건완 유희명 선수 등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 그리고 유희명 선수가 플러레 개인전에서 동메달 등 7명의 선수가 총 금1, 은3, 동8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렸으나 타 시도 실업팀(세종)의 강세와 대진운까지 따라주지 않아 아주 힘든 대회를 치렀다. 그렇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순위권에 진입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남 펜싱팀 선수단 7명의 선수 중 6명의 선수가 홍성군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