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난타경연대회 금상

2019-11-06     홍주일보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사무국장 김태웅·직무대리)은 지난달 23일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제22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 국악(난타)부문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사진>

난타교실은 지난 2016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시작해 올해 4년째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의 취지에 맞게 시각장애인(3명)과 비장애인(3명)이 함께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경연대회에 참여한 김아무개 씨는 “자기성취를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 마침 경연대회라는 좋은 기회가 생겨 참가 신청을 했는데 성과가 좋아서 뿌듯하다”며 “다른 시각장애인 및 타 장애인의 난타 실력을 비교해볼 수 있던 아주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