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187

“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2019-11-07     홍주일보

흰돌이(시바, 1년 추정, 수컷)
흰돌이는 홍동면 신기리에서 발견된 유기견입니다. 얼마나 애정에 굶주렸는지 계속 사람 눈을 맞추고 손을 열심히 핥아주며 애정을 갈구하는 순동이입니다. 현재 안락사 1순위인 흰돌이를 가족으로 맞이해주실 분 계실까요.

추비(믹스견, 1개월, 수컷)
아름이는 형제인 초비와 함께 눈도 뜨지 못했을 때 어미를 잃고 보호소로 들어왔습니다. 나머지 형제들은 그새 새로운 가족을 찾아 떠났지만 이 두 형제만 아직 철장 속에 남아 뛰어보지도 못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 두 형제를 품어주실 분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규리(믹스견, 7개월 추정, 암컷)
규리는 출산 직후 새끼들과 보호소로 들어와 갓 태어난 새끼 8마리에게 젖을 주며 키워낸 불굴의 엄마강쥐입니다. 이 작은 몸집의 착한 대리모가 안락사 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실내견으로도 적합합니다. 중성화수술 해드립니다.

쵸키(고등어코숏, 10주, 수컷)
눈도 못 뜬 꼬물이 때 홍성읍내의 찻길에서 극적으로 로드킬 직전에 구조된 쵸키는 아주 매력적인 고양이로 커가고 있습니다. 사람 좋아하고, 애교가 참 많은 예쁜 쵸키가 한평생을 같이 지낼 가족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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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햇살이 따뜻하지만 밤이 되면 겨울처럼 추운 날씨인 요즘, 밖에 사는 동물들이 찬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집을 마련해 주시고, 볏짚 등으로 보온을 해주세요. 길(들)고양이들은 사막에서 온 동물이라 유독 추위에 약합니다. 특히 어린 고양이들이 추운 계절을 따스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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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