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물인 돌에 생명을 불어넣다

제16회 사)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 충남지회전 홍성미협 회원 작가 2명도 출품해 전시 중

2019-11-13     홍주일보

‘돌’이라는 제목으로 제16회 사)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충남지회전이 충남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 오는 9일까지 전시중이다. 27명의 석조각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충남도와 충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사진>

사)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충남지회 윤태중 회장은 “지난해까지 보령시에서만 열렸던 전시이나 많은 사람들이 석조각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의 말처럼 내포신도시에서는 처음 열리는 전시다. 개막행사가 열렸던 지난 3일엔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화 충남도의회부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식경 사)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특히 홍성미술협회 주남수 회장이 출품작들의 심사를 맡았다. 주 회장은 “돌이 갖는 물성과 비례 등  어느정도 조형적 요소에 기초했는지를 주요 심사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홍성미술협회 회원인 김성연 작가와 김오연 작가의 작품도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