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40년, 함께 할 40년” 재경 홍성고 축제

제33회 졸업생들의 축제, 지난 16일 서울서 열려

2019-11-24     황동환 기자

졸업 40주년을 맞이한 홍성고등학교 제33회 졸업생들이 지난 1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 모여 옛추억을 나누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함께 한 40년!, 함께 할 40년!’을 모토로 열린 이번 축제에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그리운 친구들이 모인 자리였다.

이 날 행사에 동기인 이석보 화백의 작품 증정이 있었고, 박성도 동기의 헌시 낭독, 김대영 동기의 통키타 공연 등으로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 근무하는 김선태 씨는 40년전 담임교사였던 김선희 씨와 공개적인 영상통화를 하는 극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이날 행사는 △이성갑·최진만(공동추진위원장) △김정환(사무총장) △박중규·유병경·이경학·이교영·이웅재·오흥원·조운행(후원회장) 등의 같은 회 졸업생들이 준비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