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면 대피 먼저”

지난해 기준 화재발생시 대피가 늦어 인명피해 발생 사례 늘어가

2019-12-01     윤신영 기자

화재가 일어나면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화재건수는 전년도 대비 4.2% 감소했으나 사상자는 17.9% 증가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홍성소방서에서는 소방 훈련 시 피난 우선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소방안전교육, SNS 등을 동원해 시민들의 의식 전환에 힘쓰고 있다.

송원석 예방교육팀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