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출범 후 민원처리속도 빨라져
복합민원 처리 2011년 21%까지 급증
2012-02-09 최선경 편집국장
홍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민선5기 출범 첫 해인 2010년에는 민원처리건수가 63만6578건으로 2009년 대비 7% 증가한데 이어 2011년에도 66만6743건으로 4.5%가 늘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민원처리속도의 척도라 할 수 있는 복합민원의 경우 2009년 5만3856건이던 것이 2010에 7.8% 증가한 5만8099건으로, 2011년에는 21% 급증한 7만652건을 처리하는 등 처리기간 단축으로 인한 효과가 민원처리 건수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창구에서의 즉결민원처리 건수도 2010년에 2009년 대비 31%가 늘어난 6만6182건을 처리하였고, 2011년에도 7만652건을 처리하는 등 2.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적민원의 경우 2011년에 2만6414건을, 자동차 등록은 11만6778건을 처리하며 전년에 비해 각각 46%와 1.6%가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는 등 민원처리 전반에 있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법정처리기한보다 50% 이상을 단축하는 등 민원처리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은 물론, 민원인에 대한 친절도 향상, 민원인 편의를 위해 군청 종합민원실을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 하는 등의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가 효과가 수치로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민원서비스를 적극 펼쳐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