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청사입지 선정 과정에 대한 불만 나와

청사이전 후보지 주민선호도 투표 중지신청서 제출

2019-12-19     윤신영 기자

순조롭게 진행되는 청사이전 후보지 주민선호도 투표와는 별개로 주민 투표에 대한 다른 시각이 있다.

지난 18일 백승렬 예비후보지 2(현 청사 부근) 대표가 홍성군 청사이전 후보지 주민투표 및 온라인 투표 중지신청서를 군에 제출했다.

백 대표는 홍성군 청사이전 예비후보지 주민투표 및 온라인투표 중지신청서를 통해 청사입지 선정위원회에서 5개 예비후보지 대표들이 참석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후보지를 선정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홍성군 청사입지 선정위원회에서도 지난 16일자로 5개 단체 대표자들에게 공지사항을 발송한 바와 같이 읍·면 순회 투표가 진행되면서 후보지단체에서 금품, 향응 등을 제공해 투표가 이뤄지고 있는 현실이다라며, “홍성군 청사이전 예비후보지 주민선호도조사 주민투표 및 온라인투표를 중지하여 주시고 선정방법을 바꿔 후보지를 선정해 달라고 주장했다.

군 관계자는 청사이전 주민 주민투표 및 온라인투표 중지신청서에 대해 바로 결정이 나는 문제가 아닌 오는 20일 홍성군 청사입지 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거친 후 백 대표의 중지신청서에 대한 답변을 통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