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징검다리가 될 것”

박영환 자유선진당 예비후보 정책 발표

2012-02-16     최선경 편집국장


자유선진당 박영환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홍성군청 홍보실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까지 대한민국 정치는 소위 1% 엘리트로 불리는 자들의 몫이었고, 기존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패기 있고 깨끗한 정치인에 대한 열망으로 표출되고 있다”며 4000여명의 군민들로부터 받은 입당원서를 내보이며 젊은이들에게 꿈과 기회와 용기를 줄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대표 정책으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 높이기 △예산·홍성 지역대학 살리기 △장애인 복지지원 예산 확대 △죽어가는 농·축산업 살리기 △재래시장 육성 특별법 제정 추진 △홍성-내포-덕산온천 관광특구 지정 △예산· 홍성 발전의 기회로 내포신도시 건설 △국회의원 3진 아웃제 입법 추진 등이다.

서상목 예비후보와의 경선에 관해 묻자 박 예비후보는 “공심위에서 구체적인 안이 나와야 경선 방식이 결정될 것이며 공천 기준은 ‘도덕성’ 위주로 보다 강력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것이고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누리당과의 선거 연대 움직임에 대해서는 “일부 기득권을 가진 의원들이 자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는 의도가 보이며 정체성을 잃어버린 정당은 가치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