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초, 승마교육 전문학교로 거듭나
집중력·진로·인성교육까지 일석 삼조
2019-12-28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신당초등학교(교장 고은자)가 승마교욱 중심학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당초는 3년전부터 승마교육을 정규교육과정에 편중해 교육해왔으며 전교생이 주1회 홍성승마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을 정도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승마는 집중력과 체력은 물론 진로·인성교육까지 일석 삼조다. 이와 함께 학업성취도도 같이 향상됐다는 것이 여러 학무모들과 학교 관계자의 평이다.
특히 신당초등학교는 경기도권과 호남권 등 타 시·군에서 전학을 올 정도로 승마교육에 결실을 맺는 중이다.
또한 ‘홍성유소년승마단’을 창립하고 본격적인 승마 전문학교로 거듭날 예정이며 신당초에 재학중인 이모 학생은 승마 전국대회에도 출전하는 등의 이목을 받고 있다.
신당초 관계자는 “학교가 살아야 마을이 산다는 생각으로 교육활동을 매진한다”며 “한명 한명 맞춤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학생들이 유소년승마단을 통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