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여성의용소방대, 사랑의 점심식사 대접
2012-02-16 김혜동 기자
각종 재난 발생시 소방력을 보조해주는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홍동면 여성의용소방대가 꾸준한 경로효친사상 실천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동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영희)는 지난 13일 자매식당(홍동면 운월리)에서 33개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한 인근 어르신들 80여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 한해 대원들의 출동수당비를 조금씩 모아 마련했으며 평소에 끼니를 대충 때우시는 어르신들의 영양을 생각해 불고기 전골을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