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발걸음, 희망찬 새 출발 약속
배양초등학교 52회 6학년 9명 졸업식 실시해
배양초등학교(교장 남경자)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본교 다목적실에서 제 52회 졸업식을 실시했다.<사진>
9명의 6학년 졸업생과 학부모, 3~5학년 재학생, 내빈이 함께 해 졸업의 참된 의미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졸업장 수여, 학교장 회고사, 내빈축사, 재학생 및 졸업생 축하 영상, 부모님과 선생님께 꽃 달아드리기, 졸업생 및 학부모의 졸업 축하 편지 낭독, 재학생과 졸업생 축하 공연, 어울림 축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한마음 한 뜻으로 졸업축제의 장이 됐다.
졸업하기까지 키워 주신 부모님께 꽃을 달아드리며 6학년 학생들은 다시 한 번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2학년 학생들은 오카리나 연주를 통해 6학년의 졸업을 축하했으며, 5학년 학생들은 6학년 선배들의 일상을 재미있는 연극과 노래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졸업생 학부모 대표의 축하 편지 낭독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며 졸업생들과 내빈들에게 감동을 줬으며, 앞으로 노력해야 할 것과 인성 등에 대한 많은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또 돋보였던 것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마지막으로 함께 한 밴드 공연이었다. 선배와 후배와 함께 어우러져 훌륭한 악기 연주와 노래로 졸업식을 찾아준 많은 내빈들과 재학생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배양초등학교의 교육가족 모두가 졸업식을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희망찬 발걸음의 2020년 새 출발을 약속했다. 새로운 마음과 다짐으로 시작하는 제52회 졸업생의 희망찬 발걸음을 응원하며, 모교에 대한 애정과 전통을 잇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