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도청사의 성공적 완공에 주력”
충남개발공사 제3대 박성진 사장 취임
2012-02-16 김혜동 기자
충남개발공사 제3대 사장에 박성진 전 충남도청자치행정국장이 취임했다.
박성진<사진> 사장은 지난 15일 충남개발공사 5층 강당에서 개발공사 임원진 및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설립 6년차에 들어선 충남개발공사는 초창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탄탄한 기반을 다지며 어려움을 극복해왔다”며, “전임사장님과 전 직원이 마련해 놓은 밑거름을 바탕으로 충남개발공사의 저력을 세우고 역량 강화에 힘 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박 사장은 내포신도시와 도청이전의 성공적인 완수를 일등 공약으로 밝혔으며. △신도시 초기정주생활권 조성 △진행사업의 조기완료와 예정사업의 철저한 재검토 △투명하고 청렴한 회사운영방침 구상 △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능력 강화 △지방자치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사업긴밀성 확보 등을 강조했다.
박 사장은 “도의 균형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이라는 개발공사의 슬로건을 받들어, 도민이 신뢰하고 풍요로운 생활에 대한 바람을 채워주는 개발공사가 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충남개발공사 3대 사장으로 취임한 박성진 사장의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 △1998년 태안군청 재무과장 △2004년 충남도청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2007년 충남도청 행정도시지원 도청이전추진본부 지민지원과장 △2011년 도청이전추진본부장 등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