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도시공원 일제소독 실시

대교공원 등 관내 도시공원 43개소 이용객 많은 공원부터 순차적 방역

2020-03-29     한기원 기자

홍성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자체 인력을 활용해 대교공원, 월산근린공원 등 이용객이 많은 공원을 우선으로 도시공원 43개소에 순차적으로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주로 접촉이 잦은 화장실, 운동기구, 파고라 등 주요 공원 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도시공원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원은 공원 내 코로나19 행동 예방수칙, 시설물 이용자제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여 공원 이용에 대한 안내를 돕고 있다.

김윤태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사회가 위기인 만큼 코로나 감염병 확산차단을 위해 우리가 담당하는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