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당환경농업마을-순창군,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농축산물 판매 및 소비자 정보제공에 협력키로
2012-03-02 김혜동 기자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대표 류근철·사진 오른쪽)이 관내 최초로 순창군과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순창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환경농업마을 류근철 대표와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친환경 연합회 공병윤 대표, 농협중앙회 김용완 지부장, 최기환 순정축협장 등 친환경농업생산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명, 특산품교환,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주형로 홍성환경농업마을 초대 대표가 ‘친환경농업이 가져다 준 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이날 양 기관은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이를 위해 홍성환경농업마을은 순창군의 친환경 농축산업이 발전 확산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축산물의 판매 및 소비자 정보제공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류근철 대표는 협약식에서 “마을단위로 군단위와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극히 드믄 사례이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우리 마을의 친환경농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