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축산정책 비전 제시, “홍성·예산 가장 먼저 혜택”

홍문표 새누리당 예비후보, 농정공약 발표

2012-03-02     최선경 편집국장


새누리당 홍문표<사진>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홍성군청 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정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지역개발공약발표에 이은 두 번째 공약발표로, 농정공약은 큰 틀에서 국가의 농어촌 축산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그 대안을 내놓았으며, △한미FTA에 따른 농어촌의 피해보전방안 △소농, 고령농 등에 대한 지원 △여성농업인을 위한 지원 △가축질병백신 국산화를 위한 지원 △농어업 면세유 지급량 확대 등의 내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 예비후보는 “농정공약은 지역에만 국한될 수 없는 우리나라 농어업 전체의 문제를 다뤄야 한다”며 “당의 농어촌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우리나라 농어업이 닥친 문제를 큰 틀에서 다뤘다”고 말했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발표된 공약이 실현될 경우, 우리 홍성·예산 지역이 가장 먼저 공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후 추가적인 정책이 필요할 경우, 공약화하여 한미FTA 등 어려운 현실에 닥친 농어민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