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도소, 태안기름유출 사고현장 복구지원

2007-12-18     이범석 기자

홍성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지난 12일부터 최악의 해양오염 참사가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태안군 원북면 구례포구)에 직원 및 경비교도대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파견, 방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파견된 자원 봉사단은“우리지역의 깨끗했던 갯벌과 바다가 기름으로 온통 검게 변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며“앞으로도 기름유출을 막고자 최선을 다해 봉사 하겠다”고 말하고 방제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식 소장은“서해안이 죽음의 바다가 되지 않도록 홍성교도소는 지속적인 봉사단과 장비를 보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