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혁신포럼, 홍성 바꿀 단초 마련할까?

초고령화·슬럼화 문제 해결 방안 오는 6월 ‘시스템 사고’ 강의부터

2020-05-30     황동환 기자

홍성YMCA(이사장 유재중)는 오는 6월부터 ‘홍성 구도심 슬럼화 극복을 위한 홍성혁신포럼(이하 홍성혁신포럼)’을 시작한다. 

초고령화 및 신도시 건설 등으로 도심 공동화와 슬럼화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홍성군이 범시민사회의 역량 강화를 통해 이를 극복해야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포럼이다. 홍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가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지도력을 높이자는 것이다.

홍성YMCA에 따르면 홍성혁신포럼에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참교육학부모회홍성지회 △홍성민예총 △홍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가상인회 △기초 의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일반 강좌(15~20명)와 포럼(50명 이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홍성혁신포럼은 오는 6월에 총6회에 걸친 ‘시스템 사고(System Thinking)’ 강의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7월에 혁신포럼 연구진을 구성한 후 10월에 홍성의 구도심 슬럼화 극복을 위한 연구 내용을 발표할 방침이다. 강의 일정과 혁신포럼 진행 관련 자세한 문의는 홍성YMCA(041-632-337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