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노인일자리사업 재개 

실외활동과 비대면 중심 코로나19 예방교육 실시

2020-05-31     한기원 기자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외활동과 비대면 일자리사업 중심으로 일자리사업별 읍면순회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실시 후 사업을 재개했다.

홍성군지회는 먼저 사업재개에 앞서 사업단별로 건강관리 책임자,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하여, 코로나19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활동참여 전에 발열체크 및 종사자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등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화원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된 노인들은 그동안 활동을 못해 답답해하고 일자리를 재개함으로써 살 것 같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