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문화사업 ‘줄이어’

홍성문화원, 제53차 정기총회 개최

2012-03-08     김혜동 기자


홍성문화원(원장 전용택)은 지난달 24일 문화원 3층 회의실에서 전용택 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제5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용택 원장은 인사말에서 “홍성문화원은 2011년도에 충남도와 한국문화원연합회 등 여러 사업에 응모하여 7개의 사업이 선정되는 등 다각적으로 사업의 영역을 넓혀 왔다”고 밝히며, “올해에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신청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원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총회는 2011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문화원의 보고에 따르면 홍성문화원은 지난 한 해 동안 △홍성 옛 사진 공모전 △단오절 맞이 앉은굿한마당 △여름전통문화학교 △독도사진전시회 △만해추모다례 등 굵직한 문화행사들을 성황리에 치렀으며, 2012년도에는 기존의 문화원 사업 활동 뿐만 아니라 △홍성 옛사진 관련 사진집 발간 △만해제 △청소년 보훈캠프 등 향토민속발굴을 비롯한 각종 문화사업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