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가입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올해부터 소상공인 추가 지원 자부담률 감소 군민 부담 완화

2020-06-06     주란 기자

홍성군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부터 소상공인이 추가 지원돼 기존 소상공인 상가·공장 자부담률 41.00%에서 약 30%, 일반인 주택·온실의 자부담률 47.50%에서 약 20%로 낮춰지는 등 군민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상 대상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으로 군은 여름철 자연재해 집중 발생 시기 이전까지 주민들이 가입 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보험 가입은 군 안전총괄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풍수해보험 보험사에 문의하면 되고,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보험사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손해보험이 있고, 보험 가입요령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풍수해가입으로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라며 “특히 올해 소상공인(상가·공장)도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만큼 주변 소상공인 영업주가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