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쑥종이 만들기

종이만들기 통해 환경교육 병행 ‘내포문화숲길’ 5월 교육프로그램

2020-06-09     황동환 기자
내포문화숲길에서는

(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도신스님)은 지난달 30일 5월 교육프로그램으로 쑥을 이용한 천연 종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당일 체험에는 5세부터 13세까지 총 10명의 어린이가 부모님과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은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내 종이 만들기를 통해 종이만들기와 환경교육을 동시에 체험한다. “쑥종이 만들기” 프로그램은 식물성 섬유질이 종이가 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면서 동시에 물 절약과 물 오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문순수 사무처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야외에서 생활 속 거리를 두고 참여하는 더욱 다양한 체험교육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쑥종이 만들기” 프로그램은 15명 이상이면 단체체험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