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는 특별한 요리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홍성 특산물로 맞춤식 요리강좌 실시
2007-12-18 이범석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현회)가 지역농촌여성을 위해 실시한 ‘맞춤 특별요리 강좌’가 지난 6일 종강하며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맞춤 특별요리 강좌’는 지난달 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실시되는 가운데 홍성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한식, 양식, 떡, 전통주 등을 만드는 다양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군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오리농 쌀, 품질 좋은 한우, 대하, 새우젓 등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배움으로써 농가의 소득원뿐만 아니라 홍성의 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음식발굴에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혼인귀화여성 전통음식교육’, ‘한식 조리 기능사반’, ‘내포 향토·개발요리 경연대회’ 등 특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 발굴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