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 실시

2020-06-30     홍주일보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홍성보훈지청,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와 협업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최숙자 씨(71)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사진> 홍동면 운월리에 거주하고 있는 최 씨는 1919년 홍성군 금마면에서 3·1운동에 참여했던 애국지사 故 최중삼 선생의 자손이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3월 최 씨의 열악한 주거상황을 파악한 홍동면과 광복회홍성지회가 적극 노력한 결과로, 한국해비타트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40년 이상된 최 씨의 낡은 주택의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포함한 지역봉사단체도 함께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