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 나서

119신고 사각지대 없길

2020-06-29     <홍성소방서>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음성 외에도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해 신고가 가능함을 알렸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신고는 문자 입력 후 119번호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면, 사진과 영상도 첨부가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특히 앱 신고의 경우 정확한 위치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산악 사고 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상통화신고는 119번호를 누르고 영상통화를 걸면 119상황실로 연결돼 신고하면 된다.

김지민 홍보반장은 "119다매체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유선방식으로 신고가 어려웠던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홍보와 교육을 통해 119서비스 수혜자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