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영식 부군수, 김좌진 장군 생가로 취임 첫 행보

군민이 행복한 홍성 만들 것

2020-07-11     주란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취임식을 생략한 길영식 신임 홍성부군수가 지난 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김좌진 장군 생가지를 찾아 참배한 후 본격적인 군정 챙기기에 나섰다. 

길 부군수는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을 맞아 홍성군의 이름 모를 독립투사와 홍주의병 재조명에 힘을 쏟고, 공직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신임 부군수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이어 코로나19사태 속 어려운 소외계층과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로 10만 군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고, 내포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홍성군이 충남의 행정수도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경험과 역량을 쏟겠다는 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