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나기 밑반찬 전달

금마면새마을부녀회, 독거어르신에 봉사

2020-07-19     한기원 기자

금마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숙)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독거 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2000여개의 오이를 직접 손질해 오이지를 만들어 각 마을별 독거 어르신 50여 세대에 전달했다.<사진>

이번 봉사를 주최한 이경숙 회장은 “오늘 만든 오이지를 더위에 지쳐있을 어르신들이 맛있는 반찬으로 드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광윤 금마면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웃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자발적으로 진행한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은 상부상조하는 농촌사회의 모범이 될 것이며 봉사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의 취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