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One-Stop 서비스

2020-08-05     주란 기자

지난달 30일 '2020 행복 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홍동면 금당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동복지관은 건강, 교통, 거리 등의 이유로 복지·의료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매년 읍·면 지역을 격년제로 순회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이동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규모를 읍·면 단위에서 마을 단위로 축소해 '작은 마을 이동복지관'형태로 운영하며, △수지침 △이·미용 봉사 △손 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등 주민 밀착형 자원봉사서비스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필요할 것”이라며 “함께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은마을 이동복지관은 홍동면을 시작으로 장곡면, 갈산면, 은하면, 금마면, 홍성읍 등 총 6개 읍‧면에서 운영될 계획이며, 향후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치침과
자원봉사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