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사랑의 집’으로 새 단장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 사회공헌활동 앞장
2012-03-22 글·사진 / 이철이 시민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서안철)에서는 지난 20일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마면 (이득용, 80세)을 찾아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노후주택 고쳐주기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청로회와 함께 홍성지역의 소외계층 주거환경을 무료로 개선해 주는 일환으로 개최한 봉사활동이다.
지난 13일 천수만사업단과 청로회는 홍성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체결이후 처음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라서 더욱더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천수만사업단 직원들과 청로회원들은 주택 출입문을 보수하고 벽면을 페인트로 도색하여 깔끔한 주택으로 탈바꿈시켜 놓았으며, 마지막으로 주변환경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주택안팎을 정성들여 사랑의 집으로 새단장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천수만사업단 사랑나눔회는 2000년 결성한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수행하는 등 자신들이 보유한 재능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