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 북상으로 예당호 출렁다리 등 임시 폐쇄

태풍 해제 시까지… 안전 유의 당부

2020-08-27     이잎새 기자
예당호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인해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부잔교 등을 임시 폐쇄한다고 27일 밝혔다.

폐쇄 기간은 태풍 해제 시 까지다.

기상청은 지난 26일 기준 태풍 바비가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으며, 역대 태풍 중 가장 바람의 세기가 셌던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의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임시 폐쇄 조치에 대해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시설사업소 예당관광지팀(041-339-82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