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남당항, 83개 상가·업소 자발적 휴업

2020-09-03     글=주란 기자/사진=이잎새 기자

서부면 남당리의 남당항해양수산복합공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10일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남당항해양수산복합공간 상가 83개 업소가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휴업에 들어간 업소는 음식점, 수산·유통업체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손님 급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민간 차원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임시휴업에 참여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위 사진은 임시휴업에 들어간 1일 오후의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이전의 관광객과 손님들로 북적이던 남당항해양수산복합공간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