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 행사 축소되다

코로나19 고려해 최소 인원 참여로 진행할 것

2020-09-10     이잎새 기자

군은 지난 4일 올해 초부터 백야 김좌진 장군 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 기념으로 크게 기획 중이던 행사를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축소해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전에 군은 백야 김좌진 장군이 승전보를 울렸던 청산리 전투의 현장인 중국 지린성을 대대적으로 방문하고 역사인물축제라는 이름으로 여러 가지 예술분야로 구성된 무대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를 진행해왔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가는 시국임을 고려해 100주년을 맞이한 해임에도 최소 관계자들만 참석해 추모제 형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