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중, 멀티 스포츠를 통한 학생 건강증진 선도

상상이룸 e-스포츠 가상체험실 운영

2020-09-15     이잎새 기자
삽교중학교
e-스포츠

 

삽교중학교(교장 서소현)는 지난 5일부터 ‘2020학년도 2학기 토요스포츠데이’ 운영을 시작했다.

삽교중학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구기종목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학교 내에 설치된 체육관, 체력단련실, 운동장을 비롯해 상상이룸 e-스포츠 가상 체험실을 활용한 소규모 스포츠 활동을 위주로 멀티 스포츠 활동을 운영한다.

 

소독을

이에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체력단련실에서 런닝머신, 자전거, 스쿼트 등 개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체육관에서는 예산군 체육회에서 파견된 농구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농구의 기본기를 다지며, 또한 체육교사와 함께 개인‧2인‧4인 줄넘기를 통해 기초 체력을 기른다. 상상이룸 e-스포츠 가상 체험실에서는 농구, 양궁, 배드민턴, 핸드볼, 골프 등의 무브스포츠 영상을 보며 따라하는 활동 등을 통해 개인종목의 운동과 경기를 통해 협동, 배려 등의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골프, 탁구, 배드민턴 등도 진행된다.

삽교중학교는 본교에 설치된 상상이룸 e-스포츠 가상 체험실과 스포츠 활동 전후 알콜소독 등으로 방역에 힘쓰는 본교의 임숙자 체육교사에 의해 학생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삽교중학교 서소현 교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단체 스포츠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도 예산군 체육회의 지원과 담당교사인 임숙자 선생님의 헌신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전하게 여가활동을 즐기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