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지역위기 극복위한 합심

백미·식료품 세트·보행 보조차 등 지원

2020-09-17     주란 기자

지난 16일 홍성군과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회장 유창기)가 명절을 앞두고 수해피해가구, 취약계층 등의 지원을 위한 물품 전달식이 있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환 군수, 유창기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회장, 이종화 충청남도의원, 윤일순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20kg 백미 100포와 식료품 세트 200박스, 어르신 보행보조차 32대가 군에 전달됐다.

군은 기탁 물품을 수해피해가구와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식료품세트는 코로나19 자가 격리자를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이웃을 위한 적십자사의 지원과 봉사원 여러분의 마음이 작금의 위기를 타개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