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추석맞이 선물 전달

2020-09-29     이잎새 기자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육통스님)은 지난 25일 추석을 맞이해 차상위자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세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립감을 느꼈을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송편, 모듬전, 잡채, 내복 등의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전 직원이 함께 전을 부치고 선물센트를 포장했다.

‘추석맞이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받은 한 차상위자 노인은 “이번년도엔 코로나19가 확산돼 가족들의 고향방문을 자제해달라고 해서 혼자 추석을 보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노인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맛있는 음식과 선물을 전달해줘 고맙다”며 “혼자 외롭고 쓸쓸하던 차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주고 내 얘기도 들어줘서 정말 고맙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복지관에 나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명절음식인